(첨단기술기업) 에이엔폴리, 임팩트 다이브 대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9-23 09:31
조회수
1773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신소재 활용 폐기물 저감 기술 소개

서울시가 주최한 ‘임팩트 다이브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에이엔폴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센터 보육기업인 에이엔폴리가 서울시가 주최한 ‘임팩트 다이브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포항에 소재한 에이엔폴리는 2017년 창업해 4년만에 ‘BIG3 혁신 성장 지원기업’,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첨단기술기업’등 정부 주관 주요사업에 잇따라 선정됐으며, 최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Post G-Star Dreamers 사업을 통해 스케일업 하고 있는 기술기반 혁신 스타트업이다.
임팩트 다이브는 스타트업 투자유치와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행사로 총 11개 기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에이엔폴리는 첨단 신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한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기술을 소개했으며, 버려지는 폐기물을 활용해 첨단 신소재를 만들고, 이를 통해 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원료 사용량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로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밀키트 포장재의 적용 사례에 대해 소개했는데, 밀키트 포장재 중 플라스틱 비닐 사용량은 국내에서만 연간 990t으로, 여기에 에이엔폴리의 소재를 적용할 경우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198t 줄일 수 있으며 30년산 소나무 숲 18㏊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북지역 보육기업 중에서도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ESG 등 소셜벤처 분야에 유망기업이 많다”며 “앞으로도 경북 지역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