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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기업) 경북 11개 업체,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 수상【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21일 도청 회의실(호국실)에서 기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우수 벤처·스타트업 11개 업체를 '2022년도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으로 선정·표창했다고 밝혔다.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은 기업성장성이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시군 및 기업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의 정량평가 점수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정성평가 점수를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역 기업들이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함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키워가는 모습에 너무나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도 역시 지역 기업들의 성장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벤처펀드 확대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수상기업 중 티씨엠에스(경산)는 2020년 창업기업으로 해외에서 수입에 의존하던 연신클립의 기반 원천기술을 개발해 이차전지 필름 연신 클립의 국내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 이차전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조공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발전시켜 미래의 고성능 이차전지 수요에 대응하고 반도체 시장을 넘어서는 새로운 고성장 사업군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경산)은 시장개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철저한 품질관리의 결과로 한국기업 최초 미국 코스트코 이너뷰티 제품(석류저분자콜라겐)을 입점하는 성과를 올렸다. 에프알티(경산)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연구원으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신기술을 활용해 로봇 분야 신규시장을 창출함으로써 관련분야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창업했다. 배터와이(칠곡)는 지난해 세계 최초 데이터 기반 배터리 진단 플랫폼 개발 기업으로 소개되며, 동종 업계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외 투자자로 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오던 기업이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군집된 소프트웨어/플랫폼 기업의 지역 성장 모델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이외 바스플렉스(영천), 레신저스(구미), 하이보(포항), 농업회사법인 아이오크롭스(포항), 농업회사법인 애그유니(경산), 아이엠(포항)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기업에는 벤처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3억원), 연구개발 우선 지원, 해외 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과 도에서 조성해 운영 중인 벤처펀드(1256억원)에 우수기업으로 추천하는 등 벤처·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김장욱 기자 / gimju@fnnews.com 파이낸셜뉴스 : 경북 11개 업체,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 수상2022.12.22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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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기업) 하이보, KT에 공장재해예방 'AI 가상펜스용 라이다' 공급KT(35,950원 ▲200 +0.56%)그룹과 라이다 전문 스타트업 '하이보'가 공장 환경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AI(인공지능) 가상 펜스에 사용될 라이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T AI 가상 펜스'는 위험 구역 내에서 사람 감지 시 설비 자동 멈춤 및 경고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 솔루션이다. 현재 광주 글로벌 모터스, 기아 오토랜드 등에 설치하며 점차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하이보는 중·근거리 광시야 라이다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KT AI 가상 펜스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라이다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제품인 'iLidar-TKFT'는 장면을 3D(3차원)로 인식해 사람의 신상정보를 수집하지 않고도 산업현장 내 사람이 존재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이보는 iLidar-TKFT 기반 초광각 라이다를 적용해 산업현장 내 사각지대를 없애는 '범용 AMR PoC' 개발하며 KT그룹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하이보 관계자는 "현재 계속해서 시장 반응을 관찰하고 피드백을 얻어 레퍼런스를 쌓는 과정"이라며 "오는 2023 CES에 참가하여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보는 포항공과대학교 연구실 내에서 창업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인증 받아 머니투데이 '2022 제8회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서 '3D 라이다 센서-기술혁신대상',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G-Star Award 장려상', 로보월드에서 '2022 로보월드 Awards'를 수상했다. 이어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KT 협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 중이다.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머니투데이 : 하이보, KT에 공장재해예방 'AI 가상펜스용 라이다' 공급2022.12.21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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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기업) 이옴텍, '신한 인큐베이션 친환경 분야 데모데이' 대상 수상경북신문 : 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사업 성료 올해 개소한 대구서 ESG 스타트업 30개사 육성 투자유치 260억, CES 혁신상 3개사 수상 쾌거 신한 스퀘어브릿지 전용 펀드 통해 20억 투자 발표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3일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6층에서 개최된 ‘신한 인큐베이션 데모데이’를 끝으로 올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사업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는 ESG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대구 지역 혁신 성장 동력 창출을 목표로 동대구벤처밸리 내 DASH(대구스케일업허브) 6층에 올해 2월 개소했다. 이후 3월 대구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는 개소 이후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간 UN SDGs 및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 30개사를 신한 인큐베이션팀으로 선발 및 집중 보육했고 총 260억원의 투자유치 달성과 CES 혁신상 수상팀 3개사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신한금융은 지난 7월 개최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투자 유치대회 HERO IR DAY에서는 친환경 멤버사인 엘디카본에 신한 스퀘어브릿지 전용 펀드 통한 20억 투자를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한 인큐베이션의 특징은 단발성 멘토링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선발 후 성장 지표 및 목표를 전문 멘토와 함께 수립하고 영업, 마케팅, 경영 등 부문별 지원 필요 내용을 파악해 스타트업 개별 맞춤형으로 체계적인 성장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수로 선발된 30개사에 ▲전담 코치 배정 ▲사업화지원금 1천만원 개별 지급이 진행됐고 보육팀의 필요에 따라 ▲컨설팅(디지털마케팅, IR) ▲실무 입주공간(대구스케일업허브 DASH 6층)이 선별적으로 지원됐다. 뿐만아니라 기술 분야 스타트업의 가장 큰 어려움인 B2B 영업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기술 영업 전문가 영업 지원, ▲기술 시연 영상 제작 지원 ▲공기업·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비즈니스 Meet-up을 개최해 수요기업 7개사와 스타트업 16개사간 총 41회의 협업 미팅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이 프로그램의 최종 행사인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우수팀 8개사를 선정해 총상금 3억3000만원(팀당 최대 7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먼저 지난달 29일에 치러진 SDGs 분야 데모데이의 최종 우수팀은 ▲대상 캐스트(농산 저장 세척 및 소규모 수처리용 산소 사용 친환경 마이크로 플라즈마 살균 기기 및 IoT 스마트 살균 솔루션) ▲최우수상 블라썸클라우드(반영구 화장의 제품, 제조 연구개발) ▲우수상 포엘(복사냉각 기술 기반 제로에너지 냉각 필름 제조) ▲우수상 헤즈(HYO M5 수소발생기를 이용한 차량 선박용 매연저감장치) 등이다. 또 지난 13일 치러진 친환경 분야 데모데이의 최종 우수팀은 ▲대상 이옴텍(Slastic(Slag + 폐 Plastic) 재료를 이용한 건축, 토목 자재 생산) ▲최우수상 파이퀀트(분광학 기반의 물 속 박테리아 및 중금속 신속검출 IoT 솔루션) ▲우수상 테라블록(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화학소재와 건설자재 제조) ▲우수상 아쿠아웍스(워터젯원리를 이용한 산소전달효율을 향상시킨 산기장치) 등이다. 이밖에 대구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AC, VC, 기업관계자, (예비)창업가를 초대해 스타트업 네트워킹 ‘월간 Find 대구’를 진행했다. 투자, 지속가능성 등을 주제로 3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 총 183명이 모여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나누고 비즈니스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가 ESG 특화 거점으로 올해 개소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했다”며 “앞으로도 소셜 임팩트를 만들어 갈 멤버사들의 성장을 위해 엑셀러레이팅, 투자,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수 기자 / kiho3217@naver.com 경북신문 : 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사업 성료2022.12.21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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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기업) 에이엔폴리, 글로벌 톱10 소재기업 영국 BIOME사와 기술 공동개발친환경 소재 개발 스타트업 에이엔폴리가 영국 바이오플라스틱 전문기업 바이옴테크놀로지스와 고기능성 재생가능 플라스틱 소재 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엔폴리는 쌀 가공 후 버려지는 왕겨에서 셀룰로오스를 추출해 생분해가 가능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NF)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포스텍에서 스핀오프했다. 플라스틱 및 합성고분자를 대체할 수 있어 생분해성 포장재 등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옴 테크놀로지스는 상용 바이오플라스틱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석유 기반 재료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하고 생분해성 천연 중합체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자회사인 바이옴 바이오플라스틱스는 지난해 매출액 기준 상위 10대 바이오플라스틱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양사는 영국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플라스틱 식품 포장재의 식품 보존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의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와 영국의 이노베이티브UK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아 진행된다. 노상철 에이엔폴리의 대표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하게 될 주요 제품군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 마인즈 바이옴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는 "바이옴의 흥미로운 제품과 에이엔폴리의 최첨단 소재기술을 결합해 혁신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고성용 기자 / 머니투데이 : 글로벌 톱10 소재기업과 손잡은 K-스타트업..."기술 공동개발"2022.12.19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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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5.) 2022년 Pohang 사업화유망기술 설명회 성료포항테크노파크(포항TP)는 25일 오후 포항시 남구 포항테크노파크 5벤처동 대강당에서 '2022년 Pohang 사업화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기술 수요를 밝힌 기업 36개사 참여했으며, 지역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기관이 보유한 바이오헬스, 에너지환경, 첨단기계·소재,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SW) 분야 유망 기술 123건에 대한 설명과 상담이 진행됐다. 기술 공급기관으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스텍(포항공과대), 한동대 등 6개의 포항 R&BD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포항시의 주관의'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이며, 우수 IP(지식재산) 상용화 촉진과 지역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함이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8년째를 맞고 있다. 본행사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대응방향'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지원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포항TP는 기술설명회를 통해 수요가 나온 기술들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지역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TP 이점식 원장은 "지역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와 자원들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양분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포항테크노파크가 더욱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 ktk@yeongnam.com 영남일보 : 포항테크노파크, 'Pohang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성료2022.11.28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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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1.) 해오름도시 벤처·창업기업들, 상생 발전 힘 모은다경주서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 개최 포항·경주·울산 기업인 150여 명 참여 정보교류와 상생 발전 방안 논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공동 모색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항·경주·울산 3개 도시 상생 발전을 위해 구성된 해오름 동맹 도시는 21일 오전 경주에서 ‘2022년 해오름 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벤처·창업기업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9년 울산에서 첫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을 개최한 이래 코로나19로 그간 열리지 못하다 3년 만에 경주에서 두 번째 포럼이 개최됐다. 내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은 포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해오름동맹(포항·경주·울산) 3도시의 시장과 벤처·창업기업 기업인,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기조강연과 제품전시 부스운영, 기업성공사례 발표, 투자유치 홍보, 보문호반길 탐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이콘빌더 석재준 대표이사는 ‘투자트렌드에 비추어 본 지역 스타트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제품전시 부스는 각 시 별 3개, 총 9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포항시는 ▲유니코트(프린팅 강판) ▲나나리즘(여행앱) ▲이옴텍(폐플라스틱·슬래그 복합재료)이 참여했다. 성공사례는 ▲이옴텍(포항/폐플라스틱·슬래그 복합재료) ▲천년미인(경주/과채주스) ▲제너바이오(울산/동물 유전자 검사)에서 발표했다.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보문호반길 탐방도 진행해 포럼에 참석한 기업가들이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협업할 수 있는 네크워킹 시간을 다졌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벤처·창업 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이디어를 실용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해오름동맹 도시의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진구 기자 / dr.kang@newsis.com 뉴시스 : 해오름도시 벤처·창업기업들, 상생 발전 힘 모은다2022.11.22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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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포스텍-금오공대, 사업화 유망기술 공동 설명회 개최지역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지역 기업에 이전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금오공과대학교와 포스텍은 최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구미강소특구와 포항강소특구, 기술보증기금 관계자, 지역 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화 유망기술 공동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각 지역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 금오공대와 포스텍은 각 대학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표하고 참가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금오공대가 밝힌 유망기술은 △컴퓨터 비전 실용 S/W 기술 △블록체인 기반 응용기술 △드론을 활용한 도로 균열 감지 및 블랙 아이스 모니터링 기술 △인공지능을 이용한 심장부정맥 유발 약물의 스크리닝 기술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질병 치료제 △신규 색전술용 소재 및 바이오 잉크 조성물 △드론을 활용한 야생동물 도로진입 차단시스템 △에너지 전환효율이 향상된 태양열 증기발생기 △광전기화학적 수처리 장치 등 총 4개 분야 9건이다. 이와 함께 유망기술에 관심 있는 지역 기업들과 상담도 진행해 바이오 및 SW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이 진행되는 성과를 낳았다. 각 지역 강소특구는 앞으로도 설명회 등을 개최해 우수 유망기술을 알리고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기업 육성전략 등을 공유하는 등 각 지역의 특구가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권오형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구미와 포항 지역의 산업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유망 기술 이전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각 특구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의 기술 혁신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 intel887@idaegu.com 대구일보 : 금오공대·포스텍, 사업화 유망기술 공동설명회2022.11.22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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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중기부 장관상 수상...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선도[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5일 열린 '2022년 동반성장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부문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촉진키 위해 매년 11월 첫 주를 동반성장 주간으로 지정하고 동반성장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특구재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연계를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이전, 일자리 확대, 창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20년에는 대중소연계 플랫폼을 구축했고 2021년에는 구매연계형 대중소 R&BD사업(10억) 기획 등으로 17개 공동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했다. 또 지난해 상생결제시스템, 협력이익공유제 도입 등 적극적으로 동반성장 신규제도 및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에는 기관 최초로 상생협력기금 출연 및 성과공유제 사업을 도입해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고통분담을 위한 협력이익공유를 통해 2021년 총 138개사, 1억 3400만원의 특구재단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감면했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기관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재단의 역할과 기능을 최대할 살려 산업추체간 균형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수 기자 / kys0505@newsis.com 뉴시스 : 연구개발특구재단, 중기부 장관상 수상...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선도2022.11.17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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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기업) 코리포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2000억 투자 확정5만1846㎡ 부지 입주계약 체결 글로벌 수준 백신 인프라 구축 헬스케어 사업 전진기지 도약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대경경자청은 14일 코리그룹의 계열사인 ‘코리포항’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코리그룹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5만1846㎡(1만5600평) 부지에 총 2000억원(외투금액 6600만 달러 포함)을 투자, 의약품 및 진단 관련 연구·생산 시설을 구축한다. 코리그룹은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주도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연구개발 및 신사업 인큐베이션 전문기업으로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 및 중국(북경), 미국 등에서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다. 코리그룹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백신, 면역항암제 등의 의약품 및 진단의료기기 관련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KHUB 사이언스 파크(Science Park)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KHUB 사이언스 파크는 교육·연구·임상·생산에 이르는 백신 사업의 전 기능 구현이 가능한 국제규격 백신 허브다. 백신이나 진단 원료 등의 공공재 확보에 필요한 인력양성과 연구생산 시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유전자 백신 이외에 동물, 식물세포 배양 단백질 백신 개발을 위해 전임상과 소규모 다품종 생산이 가능한 모듈러 형태의 자동화 생산시설을 설립, 포항융합산업지구 내에 글로벌 수준의 백신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코리그룹 관계자는 “KHUB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첫 단추가 끼워진 만큼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의 전진기지로 성장하기 위한 아낌 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산·학·연·관 협력 공공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코리그룹의 투자 확정으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가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기지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설계부터 공장 건축 및 등록까지 모든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그룹이 투자를 결정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와 이인리 일원 147만㎡(45만평) 규모로 지난 2018년 지구 조성공사를 시작해 핵심전략산업인 바이오와 부품소재, 그린에너지, 연구개발(R&D) 특화지구로 조성 중이며 올 연말 준공 예정이다. 현재 핵심전략산업 분야 20개 기업이 입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입주 기업들의 시설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경북도민일보 김무진 기자 / http://www.hidomin.com 경북도민일보 : 코리포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2000억 투자 확정2022.11.15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