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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기업) 레신저스, 신개념 광연결 기술 개발... 미·일 특허도 획득[2022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레신저스 레신저스(대표 김종국)는 광신호를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독창적인 광연결 기술을 개발하고, 고성능·고집적·고용량의 차별화 경쟁력을 갖는 광트랜시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레신저스가 독자 개발한 DOW (Direct Optical Wiring) 기술은 폴리머소재·부품구조·자동화장비의 소부장이 융합된 광연결의 신개념 솔루션이다. 광연결은 광통신네트워크의 핵심이 되는 광트랜시버 제품에서 가장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제품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로 기술 경쟁이 치열하다. DOW 기술은 투명한 폴리머 와이어로 광신호를 직접 연결하는, 혁신적으로 단순화되고 고집적화된 구조를 갖는다. DOW 기술은 국내특허 14건, 미국특허 2건, 및 일본특허 1건을 확보했고, 국내외 출원 10건 이상이 진행 중인 원천기술이다. DOW 기술을 이용하면 광전송 경로에 계면이 없어져서 반사 노이즈가 없고 각 채널이 독립되어 상호간섭 노이즈도 없어져 압도적으로 우수한 전송성능이 얻어진다. 이런 특장점을 더욱 강화하면 데이터센터용 800G 광트랜시버에서 선도적 기술력으로 제품화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일보 : 신개념 광연결 기술...미·일 특허도 획득2022.11.11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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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연구개발특구 혁신기업 통합 IR 경진대회' 개최(서울=열린뉴스통신) 김한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연구개발특구 혁신기업 통합 IR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의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하여 조성된 지역으로 현재 전국 19개소에 지정됐으며,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들에게는 R&BD 사업화 자금지원,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수반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특구의 인프라를 조성하고, 그 안의 예비창업가와 초기기업을 직접 육성하는 한편, 기업 스스로 보다 큰 시장에서 가능성을 검증받아 국내외 투자자금을 유치하고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맺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작년부터 IR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작년 대회에서는 바이오막 분해 미세전류 기술 기업, 세포유래물질 활용 난치병 치료 기술 기업을 비롯한 8개의 연구개발특구 내 유망 기술 기업이 총 119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낸 데 이어, 올해에는 특구 내 유망 기술 기업,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의 참여가 더욱 확대됐고,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투자사들이 심사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올해 봄부터 각 연구개발특구별 경선 등을 통해 최종 선별된 10개 유망 기술기업이 이날 자사 제품과 사업모델을 직접 현장 발표하는 피칭(Pitching) 기회를 가진 결과, 혁신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은 창원 강소특구의 에덴룩스, 기술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은 서울 홍릉 강소특구의 큐어버스가 차지했고, 이하 2개 기업은 최우수상(연구개발특구재단이사장상), 6개 기업은 우수상(연구개발특구재단이사장상)을 수여받았다. 이날 대회장에는 오픈이노베이션 라운드테이블이 마련되어 45개 특구 유망기업과 70여개 투자사, 대중견기업 관계자들이 1:1로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심층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19개 기업 부스도 설치되어 적극적인 홍보가 진행됐으며, 작년 대상 수상 기업의 사례 공유, 국내 유수 투자사(AC, VC, CVC)들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패널토론 등 이날 참여한 특구 초기창업기업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들도 진행됐다. 케이레츠포럼(Keiretsuforum) 정남호 한국 대표는 이날 피칭 심사에 참여하여“대상을 수상한 기업에게는 케이레츠포럼이 주최하는 전세계 55개국 대상 투자유치 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구글, 페이팔 등 글로벌기업을 배출한 창업보육기관(AC) 플러그앤플레이의 데이비드 김 한국 총괄이사도 “연구개발특구 초기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연구개발특구 기술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국내외 투자 유치 및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라며, 참석한 투자사와 대·중견기업 관계자들에게 “연구개발특구 내 혁신기업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한빈 기자 / news@onewsa.com 열린뉴스통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 혁신기업 통합 IR 경진대회' 개최2022.11.07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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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제3호 첨단기술기업', 신소재 기반 헬스케어 (주)마이다스에이치앤티포항시가 14일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첨단기술기업으로 ㈜마이다스에이치앤티가 지정이 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상우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 정운룡 대표 및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수여, 기업소개, 현장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첨단기술기업은 특구에 입주한 기업 중 기술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 속도가 빠른 기술분야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첨단기술·제품의 특허권 보유, 첨단기술 바탕으로 발생한 매출액 비율, 연구개발비 비율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다. 2019년 6월 포항시가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이후 ㈜원소프트타임과 ㈜에이엔폴리가 지난해 첨단기술기업으로 각각 지정됐으며, 올해는 ㈜마이다스에이치앤티(대표 정운룡)가 세 번째로 지정됐다. ㈜마이다스에이치앤티는 ‘탄성 필름형 압력센서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첨단기술제품을 인증받았다. 전도성 잉크 원천기술 확보로 신소재 기반 센서 및 스마트 베드 시스템을 출시했으며, 특히 골프 스윙 발란스 시스템으로 ㈜골프존과 독점계약을 획득하면서 신소재 기반 헬스케이 전문 스타트업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되면 법인세 3년간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 취득세 면제, 재산세 7년간 100% 감면, 이후 3년간 50% 감면 등 세제 혜택이 주어지고, 특구육성사업 참여 시에는 가산점도 부여된다. ㈜마이다스에이치앤티는 올해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서 포항시로부터 성장 계획에 따른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해외 수출상담 지원,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 지정을 통한 연구개발역량 강화, 운전자금 지원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김상우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은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가 포항시의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첨단기술 기반 중소 벤처기업 클러스터를 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과학기술 기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곽성일 기자 / kwak@kyongbuk.com 경북일보 :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제3호 첨단기술기업', 신소재 기반 헬스케어 (주)마이다스에이치앤티2022.10.17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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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기업) (주)아이언박스, (주)메타랩과 손잡고 경북 메타버스 산업의 고도화를 이끈다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제작 및 기술공급 MOU 체결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아이언박스(대표이사 오상택)는 지난 4일 인공지능 기반의 메타버스를 개발한 메타랩(대표 임헌)과 지역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제작 및 기술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타랩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간 플랫폼, 교육 박물관 플랫폼, 인공인간 + 인공지능 Artis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관련 특허 및 상표권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진행한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는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해양 및 재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플랫폼 서비스를 제작·공급하는 프로젝트이다. 아이언박스는 메타버스 서비스 공동 기획, 제작 기술 지원, 사업 및 영업 지원을 맡고, 메타랩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과 서버·부대장비 운영 및 유지관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메타버스 산업을 선점하고, 지역주도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아이언박스는 메타버스 통합지원 거점을 활용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해 지역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이언박스 오상택 대표이사는 “아이언박스는 해양탐사 로봇, 헬스케어 로봇, 재난안전 로봇 등 로봇 개발 전문회사로서, 이번 메타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로봇과 메타버스의 융합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핵심분야 공동 기술연구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광 기자 / stmkjki@polinews.co.kr 폴리뉴스 : (주)아이언박스, (주)메타랩과 손잡고 경북 메타버스 산업의 고도화를 이끈다2022.10.07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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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포스텍 산학협력단 -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 산학협력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MOU 체결포스텍산학협력단/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단장/센터장 김상우)과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회장 정점규)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의 산학협력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텍이 보유하고 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분야 우수기술 에 대한 회원사 대상 정보 교류, 협회 회원사의 산학협력 수요 정보에 대한 교류, 포스텍 연구자-협회 회원사 산학협력 중개 및 포항강소특구 주요사업 연계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협약 실행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체외진단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Lab 정보를 협회 회원사에게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산학협력 파트너링을 추진하는 기술교류회 운영에 합의하여 실질적인 산학협력 및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를 창출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상우 포스텍산학협력단장 및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센터장은 “포스텍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R&D 성과물과 특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사업화 인프라가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 회원사의 성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점규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장은 “포스텍과 포항강소특구와의 산학협력을 토대로 회원사의 R&D 역량강화를 통해 세계 의료기기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해인 기자 / hilee6455@viva100.com 브릿지경제 : 포스텍산학협력단/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산학협력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MOU2022.09.05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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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기업) '바이오 소부장' 에이엔폴리, 105억 펀딩 완료A라운드 후속, 프리밸류 495억원...노상철 대표 2017년 초 설립 바이오소재 회사 에이엔폴리(Anpoly)가 105억원 규모의 브릿지 라운드를 완료했다. KDB산업은행이 팔로우온 투자했고 포스코기술투자, KB증권, 롯데벤처스가 신규투자했다. 이번 브릿지 라운드에선 2년 전 진행한 A라운드 대비 3배 증가한 495억원의 프리밸류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2020년 시리즈 A에서 35억원을 조달하며 150억원의 프리밸류를 책정했다. 올해 7월 진행된 펀딩에서는 105억원을 유치하며 495억원의 프리밸류를 인정받았다. 이번 조달금은 시설투자와 연구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다. 에이엔폴리 관계자는 "아직 회사 매출을 언급할만한 수준은 아니나 국내외 많은 나노셀룰로오스 제조사 가운데 에이엔폴리는 고품질 제품의 안정적 양산이 가능하다"며 "스마트공정 기술력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췄고 투자자들이 이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에이엔폴리는 노상철 대표가 2017년 1월 설립했다. 노 대표는 공학박사이며 포항공대 환경공학과 연구교수를 지냈다. 포스텍 연구실에서 연구하던 내용을 기반으로 창업했다. 에이엔폴리 사업내용은 왕겨, 커피박 등 유기성 폐자원에서 친환경 나노셀룰로오스를 뽑아내 기능성소재로 가공한 후 패키징, 화장품, 의료, 식품 등 고품질 제품으로 탈바꿈시키는거다. 대표제품은 폴리셀루(Polycellu), 리오셀루(Rheocellu), 메디셀루(Medicellu)다. 폴리셀루는 유해물질 제거 필터, 2차전지 분리막 등의 용도로 올해 판매를 시작했다. 리오셀루와 메디셀루는 아직 사업화 전이다. 화장품 점도를 조절하는 조성물인 리오셀루와 의료용 생체재료인 메디셀루 연구개발에 조달금 일부를 활용하게 된다. 특히 메디셀루는 바이오 스캐폴드, 배양육용 스캐폴드로 활용될 수 있어 바이오 산업이 성장할수록 부가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회사는 판단하고 있다. 에이엔폴리는 현재 포항지식산업센터 내 150평 부지를 활용해 연간생산캐파 50~100톤의 연간생산캐파를 갖추고 있다. 2023년 6월까지 기술융합산업지구에 1250평 규모 시설을 증설해 연간생산캐파 2000톤을 달성하는게 목표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해외 법인 설립을 탐색 중이며 연내 미국에 최초 해외법인을 설립을 앞두고 있다. 더벨 임정요 기자 / 더벨 : '바이오 소부장' 에이엔폴리, 105억 펀딩 완료2022.08.19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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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출범 3년...공공기술 사업화 성과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3주년 기념포럼을 열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강소특구는 지역에 소재한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공공기술 기반의 사업화 및 창업을 촉진하는 기초지자체 단위의 소규모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예산,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행정·재정적 지원이 수반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2020년, 2022년 세 번에 걸쳐 총 14곳을 지역의 자발적 혁신 의지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의지를 반영하여 강소특구로 지정했다. 김영식 의원 등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포럼에서는 전국 14개 강소특구 사업단 간 자발적 협의체인 강소특구 발전협의회 발족식이 진행, 강소특구의 그간 성과와 발전방안에 대한 연사 발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강소특구 발전협의회 발족식에서는 최치호 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14개 강소특구 사업단장들이 발전협의회를 통해 강소특구 지정 이후의 성과, 한계 및 경험을 서로 공유, 강소특구를 각 지역의 대표적 혁신 클러스터로 반드시 자리 잡게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연사 발표에서는 현 강소특구 사업의 후속사업 기획안(8년, 1개 특구당 43억원 지원)과 김해·홍릉·구미 강소특구 우수사례, 강소특구의 미래 발전방안 등이 공유됐고, 이후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국장은 축사를 통해 강소특구의 그간 성과에 대한 격려와 함께 향후 지역 내 혁신 주체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권석민 국장은 “출범 3주년을 맞은 강소특구는 그간 공공기술이전 396건, 창업 240건, 투자연계 1452억원, 고용창출 1083명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 노력을 이끌어내는 등 자생적 혁신클러스터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초기 단계”라며 “강소특구 자체적인 발전을 위해 오늘 발족한 강소특구 발전협의체를 비롯한 강소특구의 모든 혁신 주체들이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강소특구는 지역 혁신 자원을 연계하여 공공기술 사업화·창업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필수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지역 발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본혁 기자 / nbgkoo@heraldcorp.com 헤럴드경제 : 강소연구개발특구 출범 3년, 공공기술 사업화 성과 ↑2022.08.19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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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기업) 자율주행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 국내외에서 1000억대 투자 유치<스트라드비젼의 ADAS용 소프트웨어가 객체 인식 과정을 보여주는 그림. 스트라드비젼 제공>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은 10일 1,076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자율주행 3대 업체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앱티브,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ZF, 국내 투자업체인 LSS 사모펀드, 케이클라비스, 타임폴리오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이 업체는 지금까지 누적으로 1,558억 원을 투자받았다. 김준환 대표가 2014년 설립한 이 업체는 자동차의 자율주행에 필요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공급한다. ADAS는 앞차나 뒤차 간격을 스스로 파악해 경고를 보내는 등 운전자가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이 업체가 개발한 ADAS용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AI)과 객체인식 기술이 적용돼 독일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13개 자동차업체의 50개 차량에 탑재됐다. 이번에 투자한 앱티브와 ZF는 지분 투자 외에 사업 협력까지 함께하는 전략적 투자사다. 앱티브와 ZF는 스트라드비젼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ADAS를 자동차 제조사들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ZF는 최근 일본에서 자율주행차를 내놓겠다고 발표했는데 여기에 스트라드비젼의 소프트웨어가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이 업체들 외에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LG전자, 일본 아이신그룹 등도 전략적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이 업체는 AI 분야의 개발자를 대거 확충할 계획이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지난해 191명이었던 직원이 1년 만에 308명으로 늘었다"며 "세계 각지에서 AI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계속 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 wolfpack@hankookilbo.com 한국일보 : 자율주행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 국내외에서 1000억대 투자 유치2022.08.12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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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고용·투자 유치 괄목할 성과 '눈에 띄네'투자 유치·대기업 연계 판로·매출액 분야 등 유망 기술 보유 우수기업 선발 기업 경기 부진한 상황 불구,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대비 82% 투자 유치 달성 연구 성과에서 유망기술 사업화, 벤처기업 성장 및 인재 고용 선순환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과학기술 기반 지역 주도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첨병 역할 포항시에서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정돼 출범 3주년을 맞은 ‘강소연구개발특구’가 다양한 분야의 유망기술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투자 유치액이 늘어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항시는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에서 특구 내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및 지역특성화 육성사업 참여기업 등 62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성과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조사에서는 상반기 매출액, 신규 고용인원, 투자 유치, 기업의 우수사례 등을 조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도 선발했다. 조사 결과 응답기업 49개사를 기준으로 올 상반기 매출액 58억3000만 원, 신규고용인원 65명, 투자유치액 368억1200만 원으로 확인됐다. 특히, 투자유치액 부분에서는 코로나19 및 경제 환경의 악화로 기업경기가 매우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전체 기준 투자유치액인 447억3200만 원 대비 올 상반기에만 벌써 82%를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이번에 투자유치 우수기업에 ㈜에이엔폴리, 대기업 연계 판로 우수기업은 ㈜노드톡스, 매출액 우수기업에는 ㈜리스트벤처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3개 기업을 선정했다. 투자유치 우수기업 ㈜에이엔폴리는 첨단 친환경 나노셀룰로오스 제조기업으로 지난해에는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 누적 투자액은 143억 원에 이르며,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스위스, 독일 현지 법인 설립이 진행되고 있다. 대기업 연계 판로 우수기업 ㈜노드톡스는 스마트 가스감지기 제조기업이며,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투척용 가스감지기 ‘세이프티 볼’의 상용화에 성공해 현재 산업현장에 시범 적용 중(300개 납품, 1억3000만 원 매출)이며, 향후 제철소 내 전 공장 및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에도 납품할 예정이다. 매출액 우수기업 ㈜리스트벤처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의 우수 실용화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 사업화·신기술 창업 전문회사이자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의 제2호 연구소기업이며, 2020년 이후 누적 매출액 132억3000만 원으로 꾸준한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9년 6월 전국 최초로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기술핵심기관인 포스텍과 RIST 등 공공연구기관의 우수한 R&D를 기반으로 신기술 창출, 성과 확산, 사업화 촉진을 위해 첨단신소재 등의 R&D역량 강화 및 산·학·연·관 혁신주체간 협력을 통한 기술 이전 사업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구 출범 3년 동안 포항시 강소특구육성센터에서는 공공유망기술의 사업화와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148건의 기술 이전, 연구소기업 27개 설립, 첨단기술기업 3개 지정 및 신규기술 창업 43건 등을 달성했다. 특히, 3년 동안 지역의 29개 기업이 기술 이전 사업화(R&BD)에 선정돼 총 49억9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김상우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은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통해 연구성과로만 머물러있던 유망기술을 사업화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이 설립되고 기업이 성장해 지역 인재 고용에도 성공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주도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 wansonam01@naver.com 경북신문 :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고용·투자 유치 괄목할 성과 '눈에 띄네'2022.08.10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