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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 유망 스타트업 투자 유치 상담회 개최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가 30일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 회의실에서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유망 스타트업 투자 유치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포스텍홀딩스)의 투자를 유치한 연구소기업, TIPS(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집중 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지원기업 등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2021년 등록 연구소기업인 인투스(고소음 작업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MEMS 진동 센서를 이용한 부착형 무선 넥 마이크), △2020년 등록 연구소기업인 토브앤바나(AI 기반 화장품 샘플 추천 및 커머스 서비스), △나노콘(PZT 박막 초음파 센서 기반 스마트 가스 미터기 개발), △알파그래핀(고품질 CVD 그래핀 전사 제품)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스타트업 4개사는 포스코기술투자, 스케일업벤처스, 스포츠와벤처스 등 3개의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화 아이템을 소개했으며, 투자기관들의 질의응답과 개별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가 출자해 설립한 연구소기업과 TIPS운영사로서 선투자한 기술기반의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투자 유치 상담회이며, 지난 4월 7일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공동으로 기업의 사업화 단계에 따른 스타트업과 밸류업 세션으로 나눠 총 10개의 특구 내 기업과 9개의 투자기관 간 투자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포항시와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특구 내 연구성과의 사업화 촉진과 기술 기반 기업 성장을 위해 현재까지 등록된 27개의 연구소기업, 창업기업 등 초기 투자자금이 필요한 유망 스타트업과 같은 중소벤처기업과 투자기관 간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우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은 “이번 투자상담회가 강소특구 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한 투자 유치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 kwak@kyoungbuk.com 경북일보 :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 유망 스타트업 투자 유치 상담회 개최2022.07.01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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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기업) '다원화학' 차별화된 기술로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도한다2020년 설립된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 연구 전문 기업 '폐리튬이온전지 양극재에 함유된 유가금속 회수 기술' 이전 받아 현 기술 개발 단계는 LAP스케일서 시제품 만들어 샘플 판매 이뤄져 리튬·니켈 추출...원료 신규 대비 가격 80% 수준 '경쟁 우위' 작년 12월 말 기준 매출 1.3억 달성...2025년까지 50억목표 [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주)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기술 “폐리튬이온전지의 양극재에 함유된 유가금속 회수 기술” 을 바탕으로, 포항 강소특구 내 연구소 기업으로 2020년 설립된 (주)다원화학은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이은솔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기술연구소, 경영지원본부, 생산(예정), 영업/마케팅팀이 하나가 되어 움직이고 있다. 이차전지 분야의 최고를 향해 기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젊은 CEO 이은솔 대표를 만났다. 이 대표는 광운대 화학과를 졸업한 후 (주)서울화장품 연구소, 홈쇼핑제품 개발, 전자입찰 분석 업무경력을 가진 탄탄한 관록의 소유자다. ▣(주)다원화학의 기술력과 목표 경북 포항시 남구 청암로 67, 포항산업과학연구원 6실험동에 소재한 (주)다원화학 이은솔 대표는 “현재 기술 개발 단계는 LAP스케일에서 시제품 제작을 하여 다양한 회사에 샘플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양극재에 함유된 리튬과 니켈을 추출하며 원료 신규 대비 가격 80%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격적 경쟁 우위에 있다”고 했다. 또한 “열처리 전기로에 SW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최적의 열처리 조건을 확보하여 생산 품질의 균일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2021년 12월 말 기준, 매출 1.3억원 달성했다”며 “2022년부터는 다양한 자원순환 파트의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해, 부경대학교와 "폐니켈도금액으로부터 니켈추출" 기술을 연구 중에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다가오는 2025년까지는 매출 5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다원화학의 경영방침과 사훈 이은솔 대표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선도하며 친환경 기술로 자원 순환에 앞장서는 일등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경영방침’ 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한결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제품과 품질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정도원칙으로 (주)다원화학만의 길을 가고 있다. 또한 연구원들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데 힘쓰고 있다. 회사를 이끌어가는 것은 직원들이기 때문에 서로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불편한 점을 해소하고,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을 만들어가겠다는 것이 이 대표의 생각이다. “모두가 원하는 사람이 되자”는 사훈에는 이 대표가 평소 살아오면서 ‘열정’과 ‘창조정신’으로 능력을 길러 최고가 되겠다는 그의 경영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주)다원화학의 주요실적 그동안 국책과제를 통한 주요 실적을 보면 2020년 9월부터 재활용 기술이전, 연구소 기업 등록, 연구소장 고용, 자본금 1억 추가 확보(성장가속), 연구원 고용, 연구설비 개발 착수, 국책과제 선정 6건, 매출 1.3억 달성의 성과를 거두며 끊임없이 성장해왔다. (도표 그림) 또한 연구소기업 등록,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정, 여성기업, 벤처기업 확인 인증을 받았다. ▣(주)다원화학의 보유기술 (주)다원화학은 폐리튬이온전지의 양극재에서 함유된 유가금속 회수 기술을 가지고 있다. POMIA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이전을 받아 사업화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Recycling 3대 기술(배터리 해체 기술, 열분해 추출 기술, 성분 분석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기술경쟁력에서도 타사보다 우위에 있다. 다원화학만의 차별화된 기술의 장점은 산폐수 발생과 유해가스 발생이 없는 친환경 건식 회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주)다원화학의 향후계획 2022년부터 2025년까지는 글로벌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32% 고성장을 예상하고 있는데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폐배터리 발생량(2018년 58만개⇒2030년 10만 7520개)과 함께 환경부가 2021년부터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반납의무가 폐지되면 배터리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차전지의 원료(양극재) 핵심소재인 희유금속분말을 폐전지에서 재활용하여 저가형 원료생산으로 2025년까지 총 19억을 투자해 2023년 공장구입·건축·라인구축(8억), 2024년 생산라인증설(2억), 2025년 2공장구입·건축·자동화라인구축(9억)할 계획이다. 권호경 기자 / ohra01@naver.com 경상매일신문 : <기업탐방> '다원화학' 차별화된 기술로 폐배터리 재활용시장 선도한다2022.06.28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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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14개 강소특구, 지역이 가진 장점 묶어 시너지 낼 수 있어"육성 2년 103개 연구소기업 설립, 270건 공공기술 이전 투자협약 1038억원, 기업의 성장단계 전주기 지원 이노폴리스캠퍼스, 특성에 맞는 창업 프로그램 운영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소특구지원본부장(2021년~현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획조정본부장(2018년~2021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본부장, 미래전략실장(2015년~2017년) 기술보증기금 대전기술평가센터 등(1996년~2005년) 서울대 식품생명공학 학사(1987년~1991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005년 공공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지식재산을 창출하고 사업화를 촉진해 국가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혁신클러스터 역할을 할 ‘연구개발특구’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연구개발특구는 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에 5개가 있다. 추가로 과기정통부는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있는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로 지정했다. 2019년과 2020년에 각 6개씩 그리고 최근에 2개가 추가돼 총 14개의 강소특구가 운영 중이다.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은 “재단은 이들 특구에서 나오는 공공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지원한다”며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과 지역혁신성장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3일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이 본부장을 만났다. 그동안 성과를 평가한다면 “2019년과 2020년 12개 강소특구(김해, 진주, 창원, 포항, 안산, 청주, 구미, 군산, 나주, 울주, 홍릉, 천안·아산)가 지정됐다. 강소특구 육성 2년 만에 103개의 연구소기업이 설립됐으며 270건의 공공기술 이전이 이뤄졌다. 기업들의 투자협약 금액만 1038억원에 이른다.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특화 기업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대기업을 강소특구에 유치하는 성과도 냈다. 재단은 앞으로도 강소특구 내 기업이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업에 어떤 지원을 하나 “강소특구는 창업단계부터 투자연계, 글로벌 진출까지 기업의 성장단계 전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특구별로 지정된 특화 분야의 기업을 지원한다. 대표적인 지원 사업으로 기술이전사업화(R&BD) 사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꼽을 수 있다. 기술이전사업화(R&BD) 사업은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성, 사업성, 사업화 역량, 사회적 가치를 평가해 기업을 선발한다.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강소특구 내 유망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 투자 및 보육, 후속 투자 연계까지 지원한다. 창업 아이템의 성장 가능성, 창업자 역량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부분을 꼽자면 “강소특구는 각 지역이 가진 장점을 묶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바이오 분야를 특화 분야로 설정한 홍릉특구는 김해와 청주, 포항 그리고 새롭게 지정된 춘천과 협업을 준비 중이다. 전기차 분야에서도 생산기지를 보유한 군산과 배터리 혁신기술을 보유한 울산 그리고 생산 기술을 보유한 구미가 협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의 장점을 살려 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강소특구가 가진 강점이라 생각한다.” 기술창업 중심이라 기업의 생존력이 강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재단이 설립된 지 17년 됐다. 재단은 여러 방면에 걸친 연구 성과를 사업화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재단은 기술 발굴부터 발굴된 기술을 기업에 이전시켜 신사업을 추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기업의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까지 지원한다. 이런 부분이 기업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본다.” 대표적인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특구별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통해 특성에 맞는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노폴리스캠퍼스는 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창업 교육을 비롯해 아이템 발굴과 고도화, 창업과 성장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홍릉 강소특구는 ‘GRaND-K 창업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오디션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 경진대회에 참가한 팀에게 엑셀러레이터와 투자기관을 매칭 해준다. 3라운드에 걸쳐 기술성, 시장성, 혁신성을 주제로 경연을 진행한다. 지난해 최종 라운드에서 입상한 11개 기업 모두가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의 역량을 활용한다. 포항공대(POSTECH)가 배출한 유망 벤처기업인, 벤처캐피털(VC) 등을 멘토단으로 구성해 예비창업자들과 상시 멘토링을 진행한다. 포스텍기술지주회사를 통한 초기 투자 유치도 지원한다. 강소특구는 발굴·육성된 유망 스타트업이 지역을 주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놓치지 않고 있다.” 지역 사회와 연계해 지원하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나 “강소특구는 지역의 혁신클러스터다. 혁신클러스터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지역의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과의 협업이 필수다. 안산 강소특구는 특구 내 시험인증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있어 특화분야 시험인증 수요기업을 공동 발굴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시장진출을 위한 시험평가 및 국내외 인증을 지원해 기업의 제품이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인가 “올해는 2개 특구가 추가 지정됐다. 총 14개 특구를 지속해서 지원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는 부분이 가장 큰 이슈다. 특구 간 협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강소특구 간 협업이 하나둘 이뤄졌는데 올해는 좀 더 활발히 협업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목표는 “재단은 강소특구가 지속해서 성장해 지역혁신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안정적인 예산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구 간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연결다리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진호 기자 / jinho2323@hankyung.com 매거진한경 :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14개 강소특구, 지역이 가진 장점 묶어 시너지 낼 수 있어"2022.06.21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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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31.) 포항시, 바이오 혁신 거점도시로 발돋움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분야 공모사업 2건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미래 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상용화’와 ‘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시험평가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총 17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상용화 사업’은 단백질 구조분석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 융복합을 통해 신약백신 분자설계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총사업비 180억 원(국비100억, 지방비 80억) 규모의 사업이다. 포항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극저온전자현미경, 제3·4세대 가속기 등 우수한 인프라와 최신 기술 보급, 인력 양성 등을 통해 감염병 신속대응 체계 확보로 신약 기반 생태계 확충하고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및 방사광가속기와 상호보완으로 국내 신약개발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주관연구기관은 포스텍(세포막단백질연구소)으로, 포항가속기연구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을지대, 충남대 연구팀이 참여한다. 또한, 백신 및 신약개발 기업이 중심 되는 기업협의체가 구성돼, 대구경북권역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시험평가 플랫폼 구축사업’은 2022~2024년까지 3년간, 총 165억 원(국비 75억, 지방비 90)의 규모로 국내 최초의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제조시설을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위치한 포항지식산업센터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시험평가 산업은 기능성화장품 및 의약품의 전임상 시험평가를 위해 인체 무해한 생체재료를 사용하여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인공장기를 활용해서 바이오소재(기능성 화장품과 의약품)를 동물대체해 시험평가하는 산업을 말한다. 포스텍은 인공장기 제작 및 활용 기술지원을 포항테크노파크는 cGMP 생산시설 및 대체시험용 Wet-Lab 구축/운영 및 기업지원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생체재료 발굴, 생산, 멸균공정 개발 및 인공장기용 생체재료 공급을 담당한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동물 실험에 대한 윤리적 문제로 인해 의약품·화장품 개발 시 동물대체시험평가법 개발의 세계적 요구가 증대하는 추세에 맞춰 포스텍을 중심으로 포항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를 발굴해 왔고 경상북도는 시·도별 2개 사업에 바이오프린팅 플랫폼 구축사업을 신청해 지난해 2022년 산업부 신규추진 적합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포항시는 포항융합기술지구에 구축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및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신규 유치를 통해 최첨단 연구 인프라와 연계해 기술개발 역량을 확보해, 기업 기술지원을 및 지역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 바이오산업 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포항은 백신설계 기술상용화 및 동물대체시험평가를 위한 바이오 프린팅 인공장기 개발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화 가능성이 높다”며, “포항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해 바이오헬스 신산업 분야의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 kwak@kyongbuk.com 경북일보 : 포항시, 바이오 혁신 거점도시로 발돋움...국비 공모 2건 선정2022.05.31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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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핵심기관) 'RIST 기술협력사업'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사1998년부터 포항시와 상의·협력 중소기업 애로기술 연구·해결 매출확대·경쟁력 강화 큰 역할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원장 남수희)이 포항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확대 및 생산 제품 다변화 등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RIST는 1998년부터 포항시, 포항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기술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포항지역 민산관 기술협력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포항지역 민산관 기술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포항시와 포항상공회의소에서는 중소기업 애로기술 발굴과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RIST에서는 우수한 연구·기술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 애로기술에 대해 연구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애로기술을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그리고 기술자문을 받을 수 있는데, 건당 총사업비 3000만원 내외 사업에 대해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외 시험분석 사업은 기업당 300만원 이내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태영상사㈜ 장재명 대표이사는 권기혁 연구원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기술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편지를 포항상공회의소로 보냈다. 태영상사㈜는 인발용 다이스, 분말소결 부품 생산 기업 (포항시 남구 대송면 소재)으로 ‘2021년 지역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대상 업체로 선정 되면서 권기혁 연구원의 기술지원을 받았다. 권기혁 연구원(재료공정연구소 산업소재연구그룹)은 ‘2021년 8월부터 11월까지 태영상사㈜ 를 대상으로 선재 인발용 초경 다이스 제조 시, 발생하는 변색이나 기포와 같은 표면 불량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30%의 소결품 불량률을 10%이하로 감소시킬 수 있었다. 또한 작업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던 화학약품의 종류를 변경할 것을 제안하여 작업자의 건강과 작업장의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고가의 일본산 전자장비를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제안했으며, 제조 설비의 성능 및 자동화 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태영상사㈜는 본 결과를 토대로 태영상사 베트남 공장에 적용해 매출 확대 및 생산 제품의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부용 기자 / queennn@paran.com 대경일보 : 'RIST 기술협력사업'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사 2022년 지역 중소기업 애로기술 신청 안내 바로가기2022.05.25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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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9.) 포항시, '바이오헬스산업' 거점 꿈꾼다의사과학자 양성 출범식 열려...내년 개원 포스텍 의과학대학원 공개 경북도·포항시·포스텍, 차별화된 의사과학자 양성 본격화 경북 포항시가 바이오헬스산업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교육보국(敎育報國)의 뜻으로 세워진 포스텍이 의사과학자 양성을 통한 의료보국(醫療報國)에 나선 것. 경북도, 시, 포스텍은 19일 포스텍 융합연구동에서 의사과학자 양성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내년에 문을 여는 의과학대학원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의사과학자는 기초 과학과 공학을 기반으로 의학 지식을 갖추고 과학·공학, 의학 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의사를 의미한다.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절반이 의사과학자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스텍은 방사광가속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우수한 바이오 분야 인프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의과학대학원을 운영한다. 융합대학원 내에 설치되는 의과학대학원은 의사 면허 소지 여부와 관계 없이 진학할 수 있다. 이는 포스텍이 목표로 하는 공학 기반 연구중심 의대 설립 첫 단계다. 포스텍은 기존 학과와 연계한 학제간 융합 교육·연구를 통해 다양한 의료 수요를 충족하는 한편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포스텍은 혁신적인 의학교육을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을 선도할 의사과학자를 양성할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장식 시장 권한대행은 "포항이 바이오헬스산업 거점으로 국가 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성민규 기자 / smg511@hanmail.net 쿠키뉴스 : 포항시, '바이오헬스산업' 거점 꿈꾼다2022.05.20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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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포스텍 이노폴리스캠퍼스, 창업역량 강화교육 성료창업 교육 비롯해 아이템 발굴과 고도화, 창업과 성장지원 등 운영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POSTECH(총장 김무환, 포항공과대학교)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이 ‘2022 이노폴리스캠퍼스 창업역량 강화교육’을 13일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포항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은 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비롯해 아이템 발굴과 고도화, 창업과 성장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POSTECH, 한동대 등 지역 대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했다. 11일부터 13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73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교육은 예비창업자가 기술 기반 혁신 창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실습 등 기술 창업의 출발을 돕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상대 성상현 교수 △나눔엔젤스 이동건 이사 △이화여대 주창림 교수 △연세대 허경영 교수 △ECG(El Consulting Group) 허가엘 대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멘토단이 강의에 나섰다. 멘토단은 기술을 활용한 창업 과정, 시장 탐색과 고객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체계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밀착 교육을 펼쳤다. 플라스크 이준호 대표, 디플에이치알 박중우 대표도 멘토링에 나서 예비창업자에게 선배 창업가로서의 실질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김상우 POSTECH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장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서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창업뿐만 아니라 조기 제품화까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향후 강소특구를 대표할 유망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교육뿐 아니라 3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조기 제품화 지원, 스타트업 밸류 플러스 등 후속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포럼 ‘테크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등 포항강소특구에 특화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 wonji82@unn.net 한국대학신문 : 포스텍 이노폴리스캠퍼스, 창업역량 강화교육 성료2022.05.17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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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기업) 그래핀스퀘어(주), 제1회 포항 그래핀 포럼 개최포항 장경국 기자 = 경북 포항시는 4일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그래핀스퀘어㈜가 그래핀 산업 육성과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을 위해 ‘제1회 포항 그래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를 초청해 ‘그래핀 상용화의 당면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특별 세미나가 진행됐다. 노보셀로프 교수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세계 최초로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의 안드레 가임 교수와 함께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이어 1부 ‘그래핀 상용화의 당면 과제’, 2부 ‘그래핀 관련 혁신산업과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이 펼쳐졌다. 1부에는 한국 그래핀 기술 경쟁력, 그래핀 산업의 중요성과 포항 그래핀 밸리를 구축하기 위한 상용화 방안에 대해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 김근환 그룹장(포스코홀딩스㈜), 김흥락 수석연구원(RIST), 신훈규 부원장(나노융합기술원), 박원배 책임연구원(LG전자㈜), 박종현 파트장(LG디스플레이㈜)의 토론이 진행됐다. 2부에는 그래핀과 2차원 나노소재의 미래, 바이오·웨어러블·양자기술·전기차 산업 등 그래핀 관련 혁신산업과 미래 전망에 대해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 최용석 대표이사(바이오그래핀㈜), 이주용 교수(서울대), 이길호 교수(포스텍), 이상천 부문장(㈜로지시스), 서상현 대표(그래핀일렉트릭)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그래핀스퀘어㈜는 꿈의 신소재 그래핀 상용화를 현실화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기업으로 지난해 수도권에서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또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그래핀 산업 육성을 위해 경북도, 포항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홍병희 대표이사는 그래핀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인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화학기상증착 합성법) 그래핀 합성을 개발했으며 대면적 그래핀의 ‘Roll to Roll’ 연속합성법(신문을 찍어내듯 연속생산방식)을 최초로 개발해 그래핀 대량 생산의 길을 개척한 그래핀 상용화의 선구자다. 손정호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그래핀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전략적 핵심소재로 다양한 산업에 응용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분야에 그래핀 소재를 접목시켜 그래핀 응용제품의 상용화는 물론 그래핀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통해 철강산업을 잇는 신성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jkg@asiatoday.co.kr 아시아투데이 : 그래핀스퀘어(주), 제1회 포항 그래핀 포럼 개최2022.05.06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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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기업) 애니온-대구한의대 동물보건대학원-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대구한의대 동물보건대학원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사업 협업관계 구축 및 양질의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개발·홍보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점촌 1, 2동 새뜰마을사업 ‘반려동물 건강문화교실’운영을 계기로, 지역 내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보건 전문인력의 양성과 도시재생사업의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한의대 동물보건대학원은 교육과정의 개발과 관련분야 전문가 육성과정 운영으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애니온은 동물교감치유교육과 연구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박정호)은 ‘반려인들에게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동물 그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앞으로 대구한의대·애니온과 긴밀한 업무교류를 통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점촌 1, 2동 사업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새뜰마을사업 반려동물 건강문화교실‘금쪽같은 내 댕댕이’를 운영중이다. 신승희 기자 / 베리타스알파 베리타스알파 : 대구한의대 동물보건대학원-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애니온 업무협약 체결2022.05.03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