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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기업) 반려동물 신원인증 시스템 통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애니온-펫닥 MOU 체결AI 딥러닝 기반 반려동물 안면인식과 DNA 검사를 접목한 사업화 추진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4차산업 혁명시대 반려동물 신원인증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포스텍홀딩스 자회사인 애니온(과기부인증 포항강소특구 연구소기업)과 반려동물 통합 케어 플랫폼을 운영 중인 펫닥이 18일 사업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까지 반려동물 신원인증 관련 기술들은 대부분이 추출된 비문의 패턴과 모델의 패턴을 단순 비교해 인식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애니온은 포스텍(김대진교수팀)의 사람 얼굴인식 기술을 이전받아 반려동물의 안면과 비문을 AI딥러닝 방식으로 인식해 휴대전화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또한 최근까지 반려견 DNA 개체식별 서비스 대부분이 해외에서 개발된 기술을 수입해 의존해왔던 터라 국내에서 적용하기에는 국내의 개들에 대한 연구와 데이터가 부족하고, 반복실험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서비스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기존의 이런 문제를 해결한 멀티플렉스 PCR 반려견 DNA 검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애니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펫닥과 함께 안면인식과 DNA 검사를 접목한 반려동물 신원인증시스템을 구축해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상용화하고, 다양한 사업에 적용하기로 했다. 펫닥 최승용 대표는 "애니온의 반려동물 신원인증 기술과 지속적인 건강 정보관리 서비스는 펫닥 플랫폼에서 입양에서 장례까지 반려동물 전 생애주기에 걸친 메디케어,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니온의 이동훈 대표는 "펫닥과 함께 반려동물 건강진단 시 반려동물의 신분인증과 주기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맞춤형 반려동물 헬스케어와 펫보험 가입인증에 적용하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성덕 기자 / tktf@tf.co.kr 더팩트 : 반려동물 신원인증 시스템 통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펫닥-애니온, MOU 체결2021.10.19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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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기업) 케이에듀텍, 화상회의솔루션 '브이미팅' 대대적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케이에듀텍(대표 고경찬)이 영상회의 솔루션 '브이미팅(Vmeeting)'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교육 현장 목소리를 담아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대폭 보강했다. 원활한 접속을 위해 한 회의당 참여 가능 인원이 기존 버전 100명에서 신규 버전은 1000명까지 늘렸다. 그 외 생일인 참여자가 입장하면 생일 모자 증강현실(AR) 필터를 적용하는 기능, 발표나 게임 진행 시 참여자 중 한 명을 무작위로 지목하는 기능, 토론·조별활동·쉬는시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이 추가됐다. 케이에듀텍은 올해 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학생 학습상태를 분석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강의 환경에 특화된 기능은 기존 화상회의 솔루션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기능이다. 또 모든 정보가 암호화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 경기도교육청, 한국가스공사, 한국뇌연구원, 우정사업본부 등이 이 솔루션을 채택해 활용하고 있다. 한편, 브이미팅은 지난해 9월 홍원기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외국 화상회의 솔루션에서 제기되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고경찬 대표는 홍 교수연구실 박사과정 출신이며, 이번 업그레이드는 지난 6월 '2021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케이에듀텍, 화상회의솔루션 '브이미팅' 대대적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 전자신문 (etnews.com)2021.10.18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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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기업) 에이치로보틱스, 12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기업 에이치로보틱스가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했다. 이번 시리즈B 라운드는 보통주와 전환우선주(CPS)로 구성된 신규 투자와 구주참여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로써 에이치로보틱스는 내년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신규 투자자금을 유치하며 해외 진출과 상업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투자는 포스코기술투자의 주도하에 이루어졌으며 하나금융투자, 신한벤처투자,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하고, DSC인베스트먼트, 슈미트, BNK벤처투자,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이 후속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디에스자산운용이 구주 참여를 통해 투자사로 합류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치로보틱스는 로봇기술 기반 재활 운동 디바이스와 원격진료가 가능한 플랫폼이 결합된 통합 재활 솔루션 ‘리블레스(rebless)’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최근 경보제약과 리블레스의 국내 판매를 위한 우선공급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리블레스는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되며 민·관 양 분야에서 본격적인 시장 판매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지난 3월 하나금융투자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며 본격적인 IPO를 추진을 시작한 바 있다. 에이치로보틱스는 IPO를 앞두고 이루어진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에이치로보틱스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단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의료 로봇에 대한 수요와 코로나19로 인한 상황 속에서 원격의료의 잠재력이 제고되었기 때문이라 분석된다. 국제로봇연맹(IFR,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에 따르면 전문서비스 로봇 중 의료 분야 로봇의 출하액은 2020년 66억 4900만 달러(약 7조 9728억원)으로 전문서비스 로봇 전체 출하액의 48%를 기록했다. IFR은 2023년 의료 분야 로봇의 출하액은 126억 3300만 달러(약 15조 1507억원)으로 90% 성장할 거라 예측했다. 에이치로보틱스 관계자는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에이치로보틱스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라운드를 통해 회사의 성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임직원들 주도의 우리사주조합이 신설되어 회사와 상생구조를 구축한 것도 회사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이치로보틱스, 12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IPO 앞두고 신규 자금 수혈 – 스타트업 스토리 플랫폼 '플래텀(Platum)'2021.10.18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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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포항시, 수소산업 적극 민다체계적 육성 위한 조례 입법 예고 산·학·연 협력체계 등 내용 담아 포항시가 미래 신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수소산업의 생태계 기반 구축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키로 하고 지난 12일 입법예고를 통해 오는 11월 1일까지 의견을 듣고 최종 조례안을 확정한 뒤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과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포항시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 △기업유치와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효율적 사업수행을 위한 위탁 근거 △수소산업에 대한 교육·홍보 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연료전지 이용 촉진을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증축·개축 등 신·재생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경우 연료전지를 우선적으로 설치 노력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건물, 공동주택, 공장 등을 신규 또는 재건축할 경우 건축물 허가단계에서 연료전지 설치를 권장하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포항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과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고도화 사업,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 건립 등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연속성을 담보하고 체계적인 수소산업 육성 정책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해 수소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며 “수소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기술개발의 투자가 활성화돼 이차전지, 바이오산업과 더불어 수소산업이 포항시의 핵심 산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혁 기자 / phil@kbmaeil.com 경북매일 : 포항시, 수소산업 적극 민다2021.10.15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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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포항시 "애플과 함께 제조업 스마트화, 신산업 육성"[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애플과 함께 제조업 스마트화로 지역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3일 시청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경북도·포항시·포스텍 민관 합동TF팀 15명과 함께 ‘애플유치 상생발전 전략간담회’를 했다. 지난 2월부터 애플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9월까지 부산과 창원, 청주 등 25개 지자체와 유치경쟁을 벌여 포항이 최종적으로 애플과 손을 맞잡게 된 데 대해 민관합동TF팀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플이 지역에 안착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이들은 애플이 포항에 보금자리를 틀 수밖에 없었던 요인으로 작용한 포스텍·한동대 고급 연구인력과 포항가속기연구소·나노융합기술원 등 연구 인프라, 산업화 연결고리인 강소연구개발특구·포항융합산업기술지구·벤처밸리 등 포항 만의 강점을 상기했다. 이어 지역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애플 제조업R&D지원센터’ 활성화 방안과 시민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운영 방안도 논의했다. 애플 제조업R&D지원센터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정과 친환경 제조기술을 지원한다. 스마트공정과 관련된 최신 장비를 구축하고 애플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지원 대상에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 등을 한다. 내년 상반기 개소를 위해 첨단장비 지원 기반시설과 인테리어 공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포항에 개설될 국내 최초 한국판 개발자 아카데미는 내년 3월 개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18세 이상이면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연간 20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대학과 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교육과정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애플 디자인을 활용한 교육 공간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수강생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과 강사 운영인력 마련, 교육생 모집 등 실무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이강덕 시장은 “기존 철강 제조산업의 한계를 벗어나 4차 산업 혁명의 대전환을 이루어내고자 하는 포항시민들의 열망과 실무진의 열정이 하나가 돼 애플 유치가 성사됐다”며 “애플과 함께 제조업 스마트화를 통한 지역 신산업 육성과 AI솔루션 제조혁신으로 지역 신산업 육성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구 기자 / dr.kang@newsis.com 뉴시스 : 포항시 "애플과 함께 제조업 스마트화, 신산업 육성"2021.10.15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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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기업) [fn 이사람] 박영재 토브앤바나 대표 "AI가 척척,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만들것""피부 유형별 AI(인공지능) 큐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 거래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국내 최초로 남성화장품 구독서비스를 시작한 '토브앤바나' 박영재 대표(사진)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토브앤바나는 남성 맞춤형 화장품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 2019년 1월 창업해 남성화장품 브랜드 '오더그레이(ordergray)'를 출시하고 국내 최초로 남성화장품 구독서비스를 시작했다. 28일간 쓸 수 있는 화장품을 고객에게 매달 7500~8000원의 가격에 제공한다. 한 달에 한 번꼴로 새 제품을 받아보는 것이다. 권장 사용기간이 28일로 짧은 건 기존 화장품 업체와 달리 방부제와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케일, 시금치, 말차 등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성분을 주요 원료로 사용하고, 방부력을 위해 비타민D를 활용한다"면서 "화학성분을 제거한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브앤바나가 제품의 레시피를 만들고 cGMP(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시설을 갖춘 경상북도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와 협업해 연구개발 및 생산을 한다. 박 대표는 한동대 창업동아리에서 창업을 준비하던 중 2018년 10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원사업으로 5000만원의 시드투자를 받아 화장품기업 창업에 나섰다. 원가 대비 높은 가격과 긴 유통기한 등 기존 제품을 사용하며 느꼈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창업을 결심했다. 2019년 1월 법인을 설립하고, 같은 해 3월 포스코 창업인큐베이팅스쿨에 참가했다. 이후 포스텍기술지주 및 엔젤투자사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했고, 현재 포스코그룹의 창업벤처 지원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 입주해 있다. 창업 첫해 몽골과 태국으로 4만달러를 수출했다. 최근엔 포스텍(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에서 AI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피부유형별 AI 큐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거래 플랫폼도 개발하고 있다. 박 대표는 "포스텍 유환조 교수팀에서 연구 중인 AI기술을 뷰티에 접목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었다"면서 "회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 추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플랫폼은 현재 기술성숙도(TRL) 6단계로 시제품 개발 전단계에 와 있다. 그는 "플랫폼을 통해 피부유형별 맞춤 화장품을 추천하고 온라인 샘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집에서 직접 발라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의 보다 즐거운 삶을 위해 토브앤바나의 제품과 서비스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김미정 기자 / mjk@fnnews.com https://fnnews.com/news/2021100718031108152021.10.13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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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6.) 포항 스타트업 벤처 창업 혁신 거점 도약포스텍 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투자 매칭데이 행사 경북 포항시가 4차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3(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1(철강고도화)' 혁신성장 산업 육성에 올인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스타트업·벤처 창업 혁신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포항시는 6일 '2021년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개회식이 포스텍 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광재 포스텍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투자 및 기술협력, 국내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미래의 지역 유니콘기업을 육성할 목적의 행사다. 이틀간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1대1 기업투자 컨설팅 ▷벤처기업 IR 오디션 ▷지역 벤처창업기업 25개사의 우수제품 전시부스 운영 ▷스타트업 활성화 포럼 ▷산학연관 관계자 대상의 벤처투자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스타트업 투자매칭데이가 스타트업·벤처기업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새로운 전환점이자 시작의 기점이 되길 바란다"며, "포항시도 창업하기 좋은 혁신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포스텍, RIST,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적인 산학연 R&D 인프라가 집적해 있어, 비수도권에서 기술창업·벤처 중심의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가장 유리한 도시 중 하나다. 동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벤처 지원시설인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의 포항 건립과 애플코리아의 지난 9월 포항 투자 유치 결정도 혁신·창의 중심의 스타트업·벤처 활성화에 포항시가 최적지라는 것을 보여준다. 나아가 스타트업·벤처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바이오산업 인프라로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2020년 7월) ▷포항지식산업센터(2021년 5월) ▷세포막단백질연구소(2021년 9월)가 준공됐으며, 12월에는 그린백신·바이오 육성을 위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준공될 예정이다. 배터리 분야에서는 배터리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5조 원에 달하는 관련 기업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핵심거점기관인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가 10월 준공 예정으로 관련 기업 입주 및 배터리 재활용과 R&D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8월에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수소연료전지가 새로운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대호 기자 / dhkim@imaeil.com 매일신문 : 포항 스타트업 벤처 창업 혁신 거점 도약2021.10.07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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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6.) 경북도·포항, 철강산업 재도약의 장 마련8일까지 대구 엑스코서 ‘2021 국제철강ㆍ비철금속 산업전’ 개최 미래자동차ㆍ이차전지 등 신수요 산업 대응위한 신기술 중심 전시 [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경북도와 포항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철강금속의 신수요 창출과 철강·비철금속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을 개최한다. 이번 산업전은 철강산업의 미래경쟁력 향상과 구조고도화를 위한 미래 지역 철강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 10년간 수도권에서 열리다 올해 처음 철강산업의 메카인 경상북도·포항시의 주관으로 6일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삼 포항 부시장,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과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R&D기관장, 기업, 투자관계자 등 철강·비철금속 관련 각계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팬더믹의 어려운 시기임에도 침체된 철강·비철금속산업의 회복과 위기극복을 위해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업전은 엑스코 4~6홀(1만5천24㎡), 84개사 396부스 규모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형 기초소재 산업 재도약’을 슬로건으로 전시분야는 미래자동차, 이차전지, 반도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수소에너지 등 신수요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고부가, 고기능성 철강·비철금속 신기술 중심의 전시회로 꾸며진다. 이에 따라 산업전에는 고기능성 첨단금속, 고기능성 강관 및 와이어 케이블, 가공설비 및 기술장비, 친환경·안전관련 장비, 코로나 관련 제품 등 4차 산업의 핵심 금속소재 제품를 준비하는 금속소재·생산 기업들이 참여해 우리나라 철강·비철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 알린다. 부대행사로는 탄소중립 선제 대응을 위한 아젠다21 컨퍼런스, 수소 강관시장전망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강관 산업발전 세미나, 철강업계 미래 꿈나무와 함께하는 철강산업 취업설명회 등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참가기업들의 대면마케팅을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하이브리드 상담회 개최 등 실질적인 마케팅의 장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항은 우리나라의 근대화를 견인한 도시로서 전국 어느 지역보다 철강산업에 강점이 있으며, 특히 포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철강산업재도약기술개발사업은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최종 통과돼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천354억 원이 투입돼 지역 및 대한민국 철강산업 생태계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 또한, 철강산업재도약을 지원할 포항철강거점센터는 총사업비 73억 원으로 부지 면적 1만1천814㎡, 건축연면적 2천235㎡ 규모로 2022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는 금속소재산업을 육성·지원할 강관기술센터가 지난해 총사업비 204억 원 규모로 부지 7천583㎡, 연면적 2천725㎡ 규모로 구축됐다. 향후 철강산업과 강관산업의 유기적인 밸류체인으로 성장한계에 직면한 철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삼 부시장은 “오늘 국제철강·비철금속산업전이, 침체된 철강경기를 회복하는 역할은 물론 철강·비철금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기가 됐다”며, “최근 국내외 철강 경기와 코로나 19사태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산업전이 철강산업 재도약과 연계해 철강사의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태 기자 / gsm333@hanmail.net 경상매일신문 : 경북도·포항, 철강산업 재도약의 장 마련2021.10.07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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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철강분야 유망기술 교류회' 개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의 철강분야 유망기술 지역 철강기업과 교류 -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위한 교류회 온·오프라인 진행 철강분야 유망기술교류회(박광수 박사 발표) /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철강기술분야 유망기술에 대한 지역 철강기업과의 온 · 오프라인으로 교류회를 갖고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지난 1일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철강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분야 유망기술 교류회’ 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지역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철강기업들이 집적돼 있는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으로 찾아가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포항공과대학교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철강분야 유망기술을 공유하고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소개, 철강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정부전략 연설, 철강분야 유망기술 발표, 기업지원사업 소개, 기술 수요기업 상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포항공과대학교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유망기술 30건의 기술소개서도 배포했다.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 오정훈 부센터장은 기술발굴과 기술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 지원,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사업을 중점으로 특구 육성사업을 소개했다. 철강분야 유망기술교류회(정희돈 단장 연설) / 포항시 제공 이어 ‘철강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정부전략’ 에 대해 연설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사업운영지원단 정희돈 단장은 “중소철강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미래수요 기술전망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한 신시장 개척이나 신사업 진출이 필요하다”며, “사업운영지원단이 지역 철강기업의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김용찬 박사는 ‘박판 제조용 노즐’ 기술과 ‘강관의 내부 코팅 방법’ 에 대한 기술, 박광수 박사는 ‘난삭소재 가공용 커터장치’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난삭소재 가공용 커터장치’ 기술은 공작기계 관련 기업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포항공과대학교 김형섭 교수는 ‘강재 초미세화 가공기술’, 조강우 교수는 ‘광화학 및 전기화학 촉매기반 수처리’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광화학 및 전기화학 촉매기반 수처리’ 는 지난 6월 개최 된 친환경 수처리 분야 기술교류회에서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기술로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도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배후공간인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의 기업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상우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은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지역 철강기업의 사업운영과 신기술, 신사업 아이템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신 시장 및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기업관계자와 연구자의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바이오, 에너지, 나노소재 등의 유망기술 교류회를 지난 6월과 8월 2회에 걸쳐 개최한 바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 위키트리 :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철강분야 유망기술 교류회' 개최2021.10.05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