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11.) 559억 원 규모 기초과학연구원 포스텍 캠퍼스 준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기초과학연구원 포스텍 캠퍼스 건립 준공 검사가 지난 3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에 위치한 포스텍이 연구 중심 대학으로 본격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부에 따르면 기초과학연구원 포스텍 캠퍼스는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해 지난해 10월 말 완공됐다. 위치는 포항시 남구 청암로이며 총 사업비용은 559억 원이다. 대지면적은 1만7천㎡이며, 건축연면적은 2만23㎡ 다. 지상 4층·지하 1층 건물 1개 동에 수학 분야의 기하학 수리물리 연구단, 물리 분야의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과 반데르발스 양자 물질 연구단이 입주할 예정이다. 기초과학연구원 포스텍 캠퍼스 건립사업은 기초과학연구원과 특성화대학교가 연계해 우수 인재육성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기초과학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사업이다. 과기부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포항공대 내 흩어져 있던 연구단이 한 곳에 모여 연구할 수 있게 된다"며 "기초과학연구원 캠퍼스가 지역 내 기초과학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미래를 이끌어 갈 커다란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향후 연구단 특성에 맞는 실험실 등 입주자를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올해 초부터 입주를 시작해 상반기 중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과학기술비즈니스벨트추진단 이재흔 단장은 "기초과학연구원이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 수행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며 "도전적인 기초과학 연구를 장기적·안정적으로 수행해 새로운 과학기술을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경모 기자 / chosim34@yeongnam.com 영남일보 : 과기부, "559억 원 규모 기초과학연구원 포스텍 캠퍼스 준공"2023.01.13관리자
-
(특구기업) [CES 2023] 'Z자로 접히는 라디에이터' 포항 그래핀스퀘어(주) 최고혁신상 수상100년 만에 나온 新 난방기술...빵도 구워, 타임 '올해의 발명' 투명한 특성, 인테리어 활용도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에 참가한 전 세계 2천200개 기업 중 단 17개사가 올해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기술력에서는 삼성, LG, SK 등 굴지의 대기업에 견줘도 손색없는 포항의 벤처기업이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홍병희 대표가 이끄는 그래핀스퀘어다. 이번 CES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에 스타트업 특화 전시장인 유레카 파크가 마련됐다. 7일 오후 관람객으로 붐비는 이 공간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끈 것은 그래핀스퀘어가 내놓은 '그래핀 라디에이터'였다. 그래핀스퀘어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활용한 라디에이터로 가전 분야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그래핀은 흑연에서 벗겨 낸 한 겹의 탄소 원자막이다. 그래핀스퀘어에 따르면 그래핀 라디에이터는 그래핀 기술을 활용해 제품 표면을 최대 400℃(도)까지 높여 주변 공기를 따뜻하게 하는 제품이다. 여기에 들어간 그래핀은 0.2㎚(나노미터, 1㎚는 10억분의 1m) 수준으로 매우 얇으면서도 구리 같은 소재보다 100배 이상 열전도율이 높다. 신축성도 있어 이론상 최대 20%까지 잡아당겨 늘릴 수 있는 소재다. 열팽창에 따른 기계적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아 제품을 장시간 사용해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 심지어 투명한 특성 덕분에 디스플레이에도 적용할 수 있어 공간 및 인테리어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실제로 그래핀스퀘어 부스에 놓인 라디에이터는 유리창을 Z자 형태로 접을 수 있게 해둔 모양이었다. 정면에서 유리 안쪽을 자세히 보니 모닥불이 타는 형상이 보였다. 홍 대표는 홀로그램 영상이 디스플레이에 반사돼 나오는 것이라며 유리 뒤쪽으로 손을 가져갔다. 실제 불이 아님을 확인하고 투명한 유리 안쪽으로 손을 가져가니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홍 대표는 "코일을 활용한 히터는 100년이 넘은 기술"이라며 "100여 년 만에 새로운 난방기술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사가 지난해 내놓은 조리기구인 '그래핀 키친 스타일러'를 가리키며 "그래핀은 안정적이고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잠재력이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발명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빵을 구울 때 양면을 동시에 데울 수 있다. 투명한 덕분에 조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도 있다. 이처럼 그래핀스퀘어가 앞선 기술력을 자랑하며 승승장구 하지만, 홍 대표의 꿈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의 목표는 포스코가 포항에 철강 생태계를 만들었듯, 그래핀스퀘어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그래핀밸리'로 자리 매김 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는 첫 걸음으로 그래핀스퀘어의 생산 기지를 포항에 마련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포항은 상당한 잠재력이 있다. 그래서 2021년 경기도 수원에서 포항으로 본사를 옮긴 것"이라면서 "세계 1등 철강기업 포스코가 있어 고온 공정과 소재 산업에 대한 노하우가 있다. 여기에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지원도 상당하고, 포스텍이 있어 우수 인력 수급도 원활하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기자 / pyoya@imaeil.com 매일신문 : [CES 2023] 'Z자로 접히는 라디에이터' 포항 그래핀스퀘어 최고혁신상2023.01.10관리자
-
(2023.1.10) 포항기업 혁신 기술력, CES2023서 빛나(주)그래핀스퀘어, (주)원소프트다임 등 'CES 혁신상' 수상 이강덕 시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만나 지역 현안 건의 【파이낸셜뉴스 포항=김장욱 기자】 포항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3)에 참가한 포항기업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CES 2023에 참가한 지역기업들이 디지털헬스, 인공지능(AI), 첨단신소재 등 미래혁신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CES 최고 영예인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8일(현지 시간)까지 나흘간 진행된 CES 2023은 차세대 산업 동향 파악 등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첨단제품과 미래기술을 뽐내는 혁신기업들의 각축장으로, 전 세계 250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삼성, LG, SK 등 주요 대기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조성된 '포항관'과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기업 30개사의 부스가 연일 호황을 이루며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강덕 시장은 "기업을 위한 투자 확대, 규제개혁 등 정책적 노력과 지원은 물론 과감한 혁신과 도전을 거듭해나갈 수 있는 기업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대표 벤처기업으로 손꼽히며,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의 상용화와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그래핀스퀘어와 휴대용 체성분·생체정보 측정 스마트 기기를 선보인 ㈜원소프트다임, 열 제어 시스템 등 미세 발열 기술 기반의 헤어 스트레이트너를 출품한 망고슬래브㈜ 등 3곳은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의 성공적인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 한편 이 시장 일행은 CES 현장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벤처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 균형발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건의하는 등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도모했다. 이 시장은 새 정부 120대 과제로 선정된 '배터리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과 관련해 포항만의 차별화된 기업 인프라와 추진전략 등을 적극 어필하는 한편 태풍피해 조기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장욱 기자 / gimju@fnnews.com 파이낸셜뉴스 : 포항기업 혁신 기술력, CES 2023서 빛나2023.01.10관리자
-
(특구기업) 경북도·포항시-(주)뉴로메카-(주)Polaris3D, 400억원 규모 투자 양해각서 체결경북도, K-키친 프로젝트 시동 - 2026년까지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400억원 투자...120여명 고용창출 - 농민중심 농업대전환...소비자중심 K키친 프로젝트로 효과 극대화 [일요신문] 경북도와 포항시, ㈜뉴로메카, ㈜Polaris3D 간 푸드테크와 K-키친 프로젝트 신사업을 위한 400억원 규모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이 28일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지사와 고원학 포항시 환경국장,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 곽인범 폴라리스3D 대표, 임성원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푸드테크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세계 식품 소비 유행이 건강과 환경 중시의 가치소비 확산, 개인 맞춤형 소비, 비대면 소비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며전 세계적으로 미래 고성장이 전망되는 산업 분야다. 올해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22에서 푸드테크 기술을 올해의 5대 기술 트렌드중 하나로 소개된 바 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에 따르면 푸드테크 국내시장 규모는 600조원, 세계시장규모는 반도체 산업보다 약 50여배 많은 4경원에 달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경북도의 기업유치는 잠재력과 규모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나, 선진국에 비해 아직 걸음마 수준인 국내 푸드테크 산업을 경북의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 산업으로 삼아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투자협약에 따라 협동로봇 회사인 '뉴로메카'는 2026년까지 포항 영일만(일반·3일반) 산업단지 내 3만6176.6㎡에 300억원을 들여 수도권에서 포항으로 본사, 공장, 연구시설을 이전 신축하고, 90여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하기로 했다. 서빙로봇 기업인 '폴라리스3D'는 2026년까지 포항 영일만(일반·3일반) 산업단지 내 3305㎡에 100억을 투자해 푸드테크 설비 등을 갖춰 공장을 운영하고, 30여명의 신규인력을 고용 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스마트 주방 대전환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K-키친 프로젝트(1단계(주방환경개선사업), 2단계(K-키친 모델 개발), 3단계(스마트 K-키친 플랫폼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외식주방의 새 모델을 선도하고 국·내외 표준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또 올해 9월 경북도, 포항시, 포스텍,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등 5개 기관과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해 푸드테크 연구개발(R&D), 상용화, 인력양성, 벤처기업 육성 등 추진해 국내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외식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농업, ICT, 메타버스 등 4차 산업 기술이 접목되는 농민 중심의 농업대전환과 소비자 중심의 외식 대전환인 K-키친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투자는 4차 산업과 관련된 지역 기업들의 혁신을 유발해 그 시너지가 지역 전 산업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이라며, "푸드테크 신산업을 반도체, 바이오와 함께 경북의 미래 100년 산업으로 키워 나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일요신문 : 경북도·포항시-(주)뉴로메카-(주)Polaris3D, 400억원 규모 투자 양해각서 체결2022.12.29관리자
-
(특구기업) 경북 11개 업체,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 수상【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21일 도청 회의실(호국실)에서 기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우수 벤처·스타트업 11개 업체를 '2022년도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으로 선정·표창했다고 밝혔다.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은 기업성장성이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시군 및 기업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의 정량평가 점수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정성평가 점수를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역 기업들이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함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키워가는 모습에 너무나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도 역시 지역 기업들의 성장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벤처펀드 확대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수상기업 중 티씨엠에스(경산)는 2020년 창업기업으로 해외에서 수입에 의존하던 연신클립의 기반 원천기술을 개발해 이차전지 필름 연신 클립의 국내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 이차전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조공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발전시켜 미래의 고성능 이차전지 수요에 대응하고 반도체 시장을 넘어서는 새로운 고성장 사업군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경산)은 시장개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철저한 품질관리의 결과로 한국기업 최초 미국 코스트코 이너뷰티 제품(석류저분자콜라겐)을 입점하는 성과를 올렸다. 에프알티(경산)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연구원으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신기술을 활용해 로봇 분야 신규시장을 창출함으로써 관련분야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창업했다. 배터와이(칠곡)는 지난해 세계 최초 데이터 기반 배터리 진단 플랫폼 개발 기업으로 소개되며, 동종 업계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외 투자자로 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오던 기업이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군집된 소프트웨어/플랫폼 기업의 지역 성장 모델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이외 바스플렉스(영천), 레신저스(구미), 하이보(포항), 농업회사법인 아이오크롭스(포항), 농업회사법인 애그유니(경산), 아이엠(포항)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기업에는 벤처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3억원), 연구개발 우선 지원, 해외 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과 도에서 조성해 운영 중인 벤처펀드(1256억원)에 우수기업으로 추천하는 등 벤처·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김장욱 기자 / gimju@fnnews.com 파이낸셜뉴스 : 경북 11개 업체,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 수상2022.12.22관리자
-
(특구기업) 하이보, KT에 공장재해예방 'AI 가상펜스용 라이다' 공급KT(35,950원 ▲200 +0.56%)그룹과 라이다 전문 스타트업 '하이보'가 공장 환경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AI(인공지능) 가상 펜스에 사용될 라이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T AI 가상 펜스'는 위험 구역 내에서 사람 감지 시 설비 자동 멈춤 및 경고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 솔루션이다. 현재 광주 글로벌 모터스, 기아 오토랜드 등에 설치하며 점차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하이보는 중·근거리 광시야 라이다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KT AI 가상 펜스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라이다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제품인 'iLidar-TKFT'는 장면을 3D(3차원)로 인식해 사람의 신상정보를 수집하지 않고도 산업현장 내 사람이 존재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이보는 iLidar-TKFT 기반 초광각 라이다를 적용해 산업현장 내 사각지대를 없애는 '범용 AMR PoC' 개발하며 KT그룹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하이보 관계자는 "현재 계속해서 시장 반응을 관찰하고 피드백을 얻어 레퍼런스를 쌓는 과정"이라며 "오는 2023 CES에 참가하여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보는 포항공과대학교 연구실 내에서 창업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인증 받아 머니투데이 '2022 제8회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서 '3D 라이다 센서-기술혁신대상',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G-Star Award 장려상', 로보월드에서 '2022 로보월드 Awards'를 수상했다. 이어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KT 협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 중이다.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머니투데이 : 하이보, KT에 공장재해예방 'AI 가상펜스용 라이다' 공급2022.12.21관리자
-
(특구기업) 이옴텍, '신한 인큐베이션 친환경 분야 데모데이' 대상 수상경북신문 : 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사업 성료 올해 개소한 대구서 ESG 스타트업 30개사 육성 투자유치 260억, CES 혁신상 3개사 수상 쾌거 신한 스퀘어브릿지 전용 펀드 통해 20억 투자 발표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3일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6층에서 개최된 ‘신한 인큐베이션 데모데이’를 끝으로 올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사업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는 ESG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대구 지역 혁신 성장 동력 창출을 목표로 동대구벤처밸리 내 DASH(대구스케일업허브) 6층에 올해 2월 개소했다. 이후 3월 대구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는 개소 이후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간 UN SDGs 및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 30개사를 신한 인큐베이션팀으로 선발 및 집중 보육했고 총 260억원의 투자유치 달성과 CES 혁신상 수상팀 3개사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신한금융은 지난 7월 개최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투자 유치대회 HERO IR DAY에서는 친환경 멤버사인 엘디카본에 신한 스퀘어브릿지 전용 펀드 통한 20억 투자를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한 인큐베이션의 특징은 단발성 멘토링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선발 후 성장 지표 및 목표를 전문 멘토와 함께 수립하고 영업, 마케팅, 경영 등 부문별 지원 필요 내용을 파악해 스타트업 개별 맞춤형으로 체계적인 성장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수로 선발된 30개사에 ▲전담 코치 배정 ▲사업화지원금 1천만원 개별 지급이 진행됐고 보육팀의 필요에 따라 ▲컨설팅(디지털마케팅, IR) ▲실무 입주공간(대구스케일업허브 DASH 6층)이 선별적으로 지원됐다. 뿐만아니라 기술 분야 스타트업의 가장 큰 어려움인 B2B 영업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기술 영업 전문가 영업 지원, ▲기술 시연 영상 제작 지원 ▲공기업·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비즈니스 Meet-up을 개최해 수요기업 7개사와 스타트업 16개사간 총 41회의 협업 미팅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이 프로그램의 최종 행사인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우수팀 8개사를 선정해 총상금 3억3000만원(팀당 최대 7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먼저 지난달 29일에 치러진 SDGs 분야 데모데이의 최종 우수팀은 ▲대상 캐스트(농산 저장 세척 및 소규모 수처리용 산소 사용 친환경 마이크로 플라즈마 살균 기기 및 IoT 스마트 살균 솔루션) ▲최우수상 블라썸클라우드(반영구 화장의 제품, 제조 연구개발) ▲우수상 포엘(복사냉각 기술 기반 제로에너지 냉각 필름 제조) ▲우수상 헤즈(HYO M5 수소발생기를 이용한 차량 선박용 매연저감장치) 등이다. 또 지난 13일 치러진 친환경 분야 데모데이의 최종 우수팀은 ▲대상 이옴텍(Slastic(Slag + 폐 Plastic) 재료를 이용한 건축, 토목 자재 생산) ▲최우수상 파이퀀트(분광학 기반의 물 속 박테리아 및 중금속 신속검출 IoT 솔루션) ▲우수상 테라블록(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화학소재와 건설자재 제조) ▲우수상 아쿠아웍스(워터젯원리를 이용한 산소전달효율을 향상시킨 산기장치) 등이다. 이밖에 대구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AC, VC, 기업관계자, (예비)창업가를 초대해 스타트업 네트워킹 ‘월간 Find 대구’를 진행했다. 투자, 지속가능성 등을 주제로 3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 총 183명이 모여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나누고 비즈니스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가 ESG 특화 거점으로 올해 개소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했다”며 “앞으로도 소셜 임팩트를 만들어 갈 멤버사들의 성장을 위해 엑셀러레이팅, 투자,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수 기자 / kiho3217@naver.com 경북신문 : 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사업 성료2022.12.21관리자
-
(첨단기술기업) 에이엔폴리, 글로벌 톱10 소재기업 영국 BIOME사와 기술 공동개발친환경 소재 개발 스타트업 에이엔폴리가 영국 바이오플라스틱 전문기업 바이옴테크놀로지스와 고기능성 재생가능 플라스틱 소재 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엔폴리는 쌀 가공 후 버려지는 왕겨에서 셀룰로오스를 추출해 생분해가 가능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NF)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포스텍에서 스핀오프했다. 플라스틱 및 합성고분자를 대체할 수 있어 생분해성 포장재 등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옴 테크놀로지스는 상용 바이오플라스틱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석유 기반 재료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하고 생분해성 천연 중합체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자회사인 바이옴 바이오플라스틱스는 지난해 매출액 기준 상위 10대 바이오플라스틱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양사는 영국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플라스틱 식품 포장재의 식품 보존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의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와 영국의 이노베이티브UK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아 진행된다. 노상철 에이엔폴리의 대표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하게 될 주요 제품군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 마인즈 바이옴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는 "바이옴의 흥미로운 제품과 에이엔폴리의 최첨단 소재기술을 결합해 혁신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고성용 기자 / 머니투데이 : 글로벌 톱10 소재기업과 손잡은 K-스타트업..."기술 공동개발"2022.12.19관리자
-
(22.11.25.) 2022년 Pohang 사업화유망기술 설명회 성료포항테크노파크(포항TP)는 25일 오후 포항시 남구 포항테크노파크 5벤처동 대강당에서 '2022년 Pohang 사업화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기술 수요를 밝힌 기업 36개사 참여했으며, 지역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기관이 보유한 바이오헬스, 에너지환경, 첨단기계·소재,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SW) 분야 유망 기술 123건에 대한 설명과 상담이 진행됐다. 기술 공급기관으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스텍(포항공과대), 한동대 등 6개의 포항 R&BD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포항시의 주관의'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이며, 우수 IP(지식재산) 상용화 촉진과 지역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함이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8년째를 맞고 있다. 본행사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대응방향'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지원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포항TP는 기술설명회를 통해 수요가 나온 기술들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지역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TP 이점식 원장은 "지역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와 자원들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양분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포항테크노파크가 더욱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 ktk@yeongnam.com 영남일보 : 포항테크노파크, 'Pohang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성료2022.11.28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