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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9.) "포항, 글로벌 바이오헬스 허브도시 도약"포항시·포스텍 미국 방문단 보스턴 현지 전문가와 간담회 바이오산업 인프라 활용 방안 세계시장 진출 구체적 전략 연구중심 의대 설립 등 논의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의 글로벌 바이오·의료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 시장 일행은 7일(현지 시간) 보스턴에서 고종성 제노스코(GENOSCO) 대표, 백익현 KASBP(재미한인제약인협회) 보스턴 지부장, 피터강 하버드 의대 교수, 허준열 하버드 의대 교수, 김승빈 VALO사 부사장, 박종철 MGH(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박사, 박상태 COREE(한미사이언스계열사) 미국 법인 대표 등 바이오·의료 전문가들과 현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항시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구축한 인프라 및 핵심 연구 시설 등을 소개하고,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보스턴에서 고종성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사례를 바탕으로 포항의 미래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 인프라 활용 방안 및 구체적인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포항이 갖춘 최첨단 바이오 핵심 연구 장비와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포항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융합센터 바이오 핵심 연구기관과 함께 포항가속기연구소, 인공지능기반 신약 개발 협업 연구소인 인공지능연구원 등 구조기반 신약 개발에 유리한 인프라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 전략과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바이오산업과 연계해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함께 의사과학자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나누는 한편, 2023년 포스텍 의과학대학원 설립과 관련해 인력수급,운영방안 등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고종성 대표는 “포항은 바이오·의료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충분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며, “관련 기관 및 핵심 연구 시설들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인프라를 잘 활용한다면 포항이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생태계 중심지 보스턴에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성공스토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감회가 남달랐다”며, “글로벌 신약 개발 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끈 혁신적인 사례를 포항시의 우수한 인프라와 연계해 바이오산업 육성과 연구중심 의대 설립으로 글로벌 바이오헬스 허브도시로 도약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민일보 김대욱 기자 경북도민일보 : "포항, 글로벌 바이오헬스 허브도시 도약"2021.11.10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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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5.) 경북도, 포항-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융복합체계 구축[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5일 구미코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혁신네트워크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당선인, 우병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구미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지역의 대표적인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스마트제조 시스템을 특화분야로 하는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10개 기관이 강소특구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체결로 진행됐다. 이어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받아 등록된 연구소 기업 3개사에 대한 연구소기업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다. 연구소기업은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구 내 설립한 기업이다. 구미 강소특구 제1호·2호·3호 연구소기업인 버던트, 아이팜, 펀테이블은 IoT기술과 무인로봇을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하고자 금오공대 내 입주해 대학의 우수 연구진과 공동 기술협력으로 연구 개발을 지원 받고 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구미 강소특구보다 1년 먼저 특구로 지정 된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와의 기술교류회를 개최해 양 특구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포항-구미 강소특구간 협약도 체결돼 신기술, 신산업 분야 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2019년에 지정된 포항 강소특구는 첨단신소재를 특화분야로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우수한 기술이 사업화로 연계돼 지금까지 20개의 연구소기업이 설립됐다. 첨단기술기업 2개사, 35개 기업이 기술창업을 했으며 특구 내 입주기업이 2년 만에 74개가 증가되는 등 R&D→사업화→재투자의 R&D 특구의 모범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도는 포항의 우수한 기술 역량과 특구육성사업 추진 경험이 구미의 ICT 첨단 기반, 제조 생산역량과 융합해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이 되도록 두 특구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지원 할 방침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 전환은 기술 혁신과 사회 변화를 위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며 "현재의 위기를 기술력으로 무장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105_0001640284&cID=10810&pID=108002021.11.08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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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바이오 산업의 메카도시 '포항'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에 박차[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등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미래 新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포스트 코로나와 함께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응해 산업구조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그 결과 가속기 기반의 신약·바이오산업, 연구중심 의과대학 유치 등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김정표 미래전략산업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미래 新성장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포항 포항시는 기존 철강산업 고도화와 함께 국내 유일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기반인 신약·바이오산업을 미래 新성장동력으로 삼으며,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를 시작으로 포항지식산업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바이오산업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인프라와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준공된 바이오 핵심 연구시설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는 마이크로바이오 기반 치료제 개발회사인 이뮤노바이옴을 비롯해 네오이뮨텍, 에이엔폴리 등 지역의 대표 바이오기업 및 연구소들이 입주하여 신약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바이오벤처기업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의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구조기반 신약개발 분야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와 함께 글로벌 신약 개발의 중심이 될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또한 올해 9월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에서는 바이오 신약 개발의 핵심 인프라인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한 고해상도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을 활용하여 암과 뇌, 감염성, 대사성, 심혈관, 희귀질환 등 6대 중증질환 막단백질의 구조분석 및 응용연구를 통해 항체 의약품과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신약 산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올해 5월 바이오 특화형 기업입주공간과 바이오프린팅 활용 인공장기 플랫폼 구축을 위한 '포항지식산업센터'가 준공식을 마쳤다. 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바이오, ICT 등 미래첨단산업의 출발과 성장을 이끄는 허브가 될 것이다. 미래형 산업을 바탕으로 하는 중소·벤처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인근의 우수한 대학 및 연구소 등 유관기관과의 접근성이 높아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포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활력을 제공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식물기반 그린백신·바이오산업 거점 구축 및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그 결과 오는 12월 국내 최초로 식물세포를 활용한 백신 생산 및 상용화 시설인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준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식물백신 신규 시장 창출 및 식물백신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 유치·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유망 바이오기업의 지역 유치를 통해 글로벌 산업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 바이오 신산업 육성… 기능성 점토 산업화 포항시는 지역 고유 광물자원인 기능성 점토 벤토나이트(떡돌)를 활용해 바이오 신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9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메디컬 점토광물사업 육성을 위한 '기능성 점토 산업화 플랫폼'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능성점토 산업화 플랫폼은 산업부, 경북도, 포항시가 총사업비 160억 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능성 점토 광물 사업 육성'의 핵심 인프라로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내 연면적 1473㎡의 규모로 시생산동과 테스트베드 등 시설을 구축했다. 국내 유일의 메디컬 점토 소재 연구 분야 전문 지원시설인 기능성점토 산업화 플랫폼은 양산시설 등 50종의 시험평가, 생산 장비를 구축하고 고부가 점토 기반 의약품과 화장품 품질 평가, 기업맞춤형 기술 R&D, 고품질 시제품 생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능성 점토 광물은 메디컬·뷰티 산업에 사용되는 핵심 원자재의 하나로 포항시는 풍부한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벤토나이트(떡돌)를 활용해 고부가 新성장산업을 육성해 신약개발과 메디컬 화장품 등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첨병 역할을 할 계획이다. ◆ 또 하나의 바이오성장 축…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유치 추진 포항시는 바이오산업 육성과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수년 전부터 유관기관 회의, 對정부 건의 활동 등 꾸준히 준비를 해오며, 정부 정책 변화에 대비해 기회를 놓치지 않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지난해 7월에는 '포항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당위성을 확보하였으며, 8월에는 경북도·포스텍과 함께 정계·학계·의료·경제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한 '포항 의과대학 유치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여,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전략과 추진체계를 지속적으로 갖추어가고 있다. 포항 의과대학은 '연구중심 의과대학'과 '스마트병원'이라는 목표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견인할 의사과학자 양성에도 초점을 맞춰,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용역'(2020.12~2021.7)과 '의과학대학원' 설립도 포스텍과 함께 적극 추진중에 있다. 아울러 경북도·포스텍과 함께 '포항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실행전략 수립 용역' ('21.10) 추진으로 의과대학 설립 및 효과적인 운영계획, 중장기 비전수립, 부속병원 설립 방안 등 유치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정부 및 여러 관계 기관에 설득을 나설 예정이다. 이와 같은 내부적인 역량을 키움과 동시에 추진위원회 중심의 유치 분위기 조성, 중앙정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對정부 건의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예정이며, 국회 토론회와 정책포럼 등 대외적 활동과 동시에 대중매체 SNS 등을 활용한 홍보, 릴레이 캠페인, 시민 참여형 이벤트 시행으로 전국적인 관심과 호응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재 구축중인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를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신약·백신 생산 거점 도시 포항'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다"며, "연구중심의대 설립과 스마트병원 인프라까지 확충된다면 포항은 바이오 혁신 플랫폼으로 거듭나 국내 신약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향상 및 지역의 신산업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 wansonam01@naver.com 출처 : http://www.kbsm.net/default/index_view_page.php?idx=3270732021.10.27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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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기업) 스페바이오, 2021 소부장 스타트업 100 선정융합바이오 분야 소부장 기업…서울대병원·에이비엘바이오·GS와 각각 연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올해 정부가 선정한 소부장 창업기업에 지브레인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지난 15일 2021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20개사에는 융합바이오 기업 3곳이 포함돼 있었다. 지브레인의 뇌질환 진단·치료기기 ‘소재·부품·장장비(이하 소부장) 스타트업 100’은 소부장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5개 분야(복합소재, 스마트엔지니어링,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융합바이오, 친환경)를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중기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20개사씩 선정해 총 100개사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20개사를 최초 선정했으며, 올해 20개사를 추가 선정한 것이다. 그중 보건의료 관련분야인 융합바이오에는 지브레인, 스몰머신즈, 스페바이오가 각각 선정됐으며, 특히 지브레인은 분야별로 1곳씩 선정되는 우수기업 중 융합바이오 우수 선정기업으로 뽑혔다. ‘지브레인’은 2019년 8월 창업한 의료기기업체로, 뇌질환 진단·치료를 위한 그래핀 MEA 및 인체통신 무선 칩 기반의 신경자극의료기기(전자피부 형태의 뇌질환 진단과 치료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연계기업은 서울대병원이다. 중기부는 지브레인에 대해 “개발될 뇌질환 진단/치료 기기는 순수 국내 기반기술로 완성될 예정으로, 국내 원천기술 확보 및 현재 전량 수입 중인 뇌질환 의료기기의 내수화 달성 가능이 기대된다”며 “미국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뇌질환 의료기기의 국산화를 이끌고 선도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몰머신즈의 디지털 이미징 분석 솔루션 지브레인은 100% 해외수입품인 뇌질환 의료기기 국산화 및 수입대체를 통해 2030년도 목표 매출액을 1125억원(국내), 1조 6000억원(해외)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몰머신즈’는 2014년 5월 창업한 의료기기업체로, 바이오 디지털 이미징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연계기업은 에이비엘바이오이다. 스몰머신즈의 개발 영역은 의학·바이오 연구에 필수적인 세포 분석를 위한 고해상도의 디지털 이미징 분석 솔루션으로, 주로 사용되는 광학 현미경 대비 신속하고 간편한 분석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페바이오’는 2020년 8월 19일 창업한 의료 관련 생산장비 업체로, 바이오의약품 세포외 소포 생산용 3차원 세포 응집체 생산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연계 기업은 GS이다. 스페바이오의 3차원 세포응집체 생산장비는 생산공정 최적화를 통한 세포 스페로이드를 대량·균일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생산장비로, 현재 시제품 단계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사업화 지원(최대 2억원), 정책자금(융자·보증) 한도 우대와 보증료 감면, 기술개발(R&D) 사업 가점(최대 5점) 등을 지원받게 된다.2021.10.20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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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기업) 반려동물 신원인증 시스템 통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애니온-펫닥 MOU 체결AI 딥러닝 기반 반려동물 안면인식과 DNA 검사를 접목한 사업화 추진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4차산업 혁명시대 반려동물 신원인증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포스텍홀딩스 자회사인 애니온(과기부인증 포항강소특구 연구소기업)과 반려동물 통합 케어 플랫폼을 운영 중인 펫닥이 18일 사업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까지 반려동물 신원인증 관련 기술들은 대부분이 추출된 비문의 패턴과 모델의 패턴을 단순 비교해 인식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애니온은 포스텍(김대진교수팀)의 사람 얼굴인식 기술을 이전받아 반려동물의 안면과 비문을 AI딥러닝 방식으로 인식해 휴대전화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또한 최근까지 반려견 DNA 개체식별 서비스 대부분이 해외에서 개발된 기술을 수입해 의존해왔던 터라 국내에서 적용하기에는 국내의 개들에 대한 연구와 데이터가 부족하고, 반복실험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서비스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기존의 이런 문제를 해결한 멀티플렉스 PCR 반려견 DNA 검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애니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펫닥과 함께 안면인식과 DNA 검사를 접목한 반려동물 신원인증시스템을 구축해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상용화하고, 다양한 사업에 적용하기로 했다. 펫닥 최승용 대표는 "애니온의 반려동물 신원인증 기술과 지속적인 건강 정보관리 서비스는 펫닥 플랫폼에서 입양에서 장례까지 반려동물 전 생애주기에 걸친 메디케어,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니온의 이동훈 대표는 "펫닥과 함께 반려동물 건강진단 시 반려동물의 신분인증과 주기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맞춤형 반려동물 헬스케어와 펫보험 가입인증에 적용하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성덕 기자 / tktf@tf.co.kr 더팩트 : 반려동물 신원인증 시스템 통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펫닥-애니온, MOU 체결2021.10.19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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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기업) 케이에듀텍, 화상회의솔루션 '브이미팅' 대대적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케이에듀텍(대표 고경찬)이 영상회의 솔루션 '브이미팅(Vmeeting)'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교육 현장 목소리를 담아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대폭 보강했다. 원활한 접속을 위해 한 회의당 참여 가능 인원이 기존 버전 100명에서 신규 버전은 1000명까지 늘렸다. 그 외 생일인 참여자가 입장하면 생일 모자 증강현실(AR) 필터를 적용하는 기능, 발표나 게임 진행 시 참여자 중 한 명을 무작위로 지목하는 기능, 토론·조별활동·쉬는시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이 추가됐다. 케이에듀텍은 올해 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학생 학습상태를 분석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강의 환경에 특화된 기능은 기존 화상회의 솔루션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기능이다. 또 모든 정보가 암호화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 경기도교육청, 한국가스공사, 한국뇌연구원, 우정사업본부 등이 이 솔루션을 채택해 활용하고 있다. 한편, 브이미팅은 지난해 9월 홍원기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외국 화상회의 솔루션에서 제기되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고경찬 대표는 홍 교수연구실 박사과정 출신이며, 이번 업그레이드는 지난 6월 '2021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케이에듀텍, 화상회의솔루션 '브이미팅' 대대적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 전자신문 (etnews.com)2021.10.18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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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기업) 에이치로보틱스, 12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기업 에이치로보틱스가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했다. 이번 시리즈B 라운드는 보통주와 전환우선주(CPS)로 구성된 신규 투자와 구주참여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로써 에이치로보틱스는 내년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신규 투자자금을 유치하며 해외 진출과 상업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투자는 포스코기술투자의 주도하에 이루어졌으며 하나금융투자, 신한벤처투자,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하고, DSC인베스트먼트, 슈미트, BNK벤처투자,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이 후속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디에스자산운용이 구주 참여를 통해 투자사로 합류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치로보틱스는 로봇기술 기반 재활 운동 디바이스와 원격진료가 가능한 플랫폼이 결합된 통합 재활 솔루션 ‘리블레스(rebless)’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최근 경보제약과 리블레스의 국내 판매를 위한 우선공급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리블레스는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되며 민·관 양 분야에서 본격적인 시장 판매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지난 3월 하나금융투자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며 본격적인 IPO를 추진을 시작한 바 있다. 에이치로보틱스는 IPO를 앞두고 이루어진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에이치로보틱스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단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의료 로봇에 대한 수요와 코로나19로 인한 상황 속에서 원격의료의 잠재력이 제고되었기 때문이라 분석된다. 국제로봇연맹(IFR,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에 따르면 전문서비스 로봇 중 의료 분야 로봇의 출하액은 2020년 66억 4900만 달러(약 7조 9728억원)으로 전문서비스 로봇 전체 출하액의 48%를 기록했다. IFR은 2023년 의료 분야 로봇의 출하액은 126억 3300만 달러(약 15조 1507억원)으로 90% 성장할 거라 예측했다. 에이치로보틱스 관계자는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에이치로보틱스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라운드를 통해 회사의 성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임직원들 주도의 우리사주조합이 신설되어 회사와 상생구조를 구축한 것도 회사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이치로보틱스, 12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IPO 앞두고 신규 자금 수혈 – 스타트업 스토리 플랫폼 '플래텀(Platum)'2021.10.18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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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포항시, 수소산업 적극 민다체계적 육성 위한 조례 입법 예고 산·학·연 협력체계 등 내용 담아 포항시가 미래 신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수소산업의 생태계 기반 구축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키로 하고 지난 12일 입법예고를 통해 오는 11월 1일까지 의견을 듣고 최종 조례안을 확정한 뒤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과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포항시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 △기업유치와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효율적 사업수행을 위한 위탁 근거 △수소산업에 대한 교육·홍보 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연료전지 이용 촉진을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증축·개축 등 신·재생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경우 연료전지를 우선적으로 설치 노력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건물, 공동주택, 공장 등을 신규 또는 재건축할 경우 건축물 허가단계에서 연료전지 설치를 권장하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포항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과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고도화 사업,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 건립 등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연속성을 담보하고 체계적인 수소산업 육성 정책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해 수소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며 “수소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기술개발의 투자가 활성화돼 이차전지, 바이오산업과 더불어 수소산업이 포항시의 핵심 산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혁 기자 / phil@kbmaeil.com 경북매일 : 포항시, 수소산업 적극 민다2021.10.15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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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포항시 "애플과 함께 제조업 스마트화, 신산업 육성"[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애플과 함께 제조업 스마트화로 지역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3일 시청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경북도·포항시·포스텍 민관 합동TF팀 15명과 함께 ‘애플유치 상생발전 전략간담회’를 했다. 지난 2월부터 애플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9월까지 부산과 창원, 청주 등 25개 지자체와 유치경쟁을 벌여 포항이 최종적으로 애플과 손을 맞잡게 된 데 대해 민관합동TF팀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플이 지역에 안착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이들은 애플이 포항에 보금자리를 틀 수밖에 없었던 요인으로 작용한 포스텍·한동대 고급 연구인력과 포항가속기연구소·나노융합기술원 등 연구 인프라, 산업화 연결고리인 강소연구개발특구·포항융합산업기술지구·벤처밸리 등 포항 만의 강점을 상기했다. 이어 지역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애플 제조업R&D지원센터’ 활성화 방안과 시민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운영 방안도 논의했다. 애플 제조업R&D지원센터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정과 친환경 제조기술을 지원한다. 스마트공정과 관련된 최신 장비를 구축하고 애플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지원 대상에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 등을 한다. 내년 상반기 개소를 위해 첨단장비 지원 기반시설과 인테리어 공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포항에 개설될 국내 최초 한국판 개발자 아카데미는 내년 3월 개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18세 이상이면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연간 20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대학과 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교육과정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애플 디자인을 활용한 교육 공간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수강생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과 강사 운영인력 마련, 교육생 모집 등 실무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이강덕 시장은 “기존 철강 제조산업의 한계를 벗어나 4차 산업 혁명의 대전환을 이루어내고자 하는 포항시민들의 열망과 실무진의 열정이 하나가 돼 애플 유치가 성사됐다”며 “애플과 함께 제조업 스마트화를 통한 지역 신산업 육성과 AI솔루션 제조혁신으로 지역 신산업 육성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구 기자 / dr.kang@newsis.com 뉴시스 : 포항시 "애플과 함께 제조업 스마트화, 신산업 육성"2021.10.15관리자